핫딜로 저렴하다고 쟁겨놓은 어묵을
이제서야 발견했어요. 안그래도 또 살뻔~
다른 먹거리를 냉장고에 쟁겨보려다
냉동고에서 물건이 막 떨어져서
냉장고 파먹기 하고 있는 중입니다
냉동실에 화석처럼 있던 어묵을 몇 개
꺼내고 냉장실 구석에 찌그러져 있던
우동를 꺼내서 김치우동을 만들었답니다.
이맘때 김치우동 먹으면 정말 맛있죠.
아니 더 추워야 하나?
날씨가 춥다 보니 국물이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데
이럴 때 딱이죠 ㅎ
■재료■
우동1개
어묵4개
김치 1컵
대파
김치우동 만들기 재료는 간단합니다
거의 다 있는 재료라 쉽게 만들 수 있는
우동면요리 김치어묵우동 이랍니다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저는 통통한 어묵을 사용했는데
납작 어묵을 사용해도 좋아요
어묵은 잘라서 넣어도 좋고
저처럼 꼬치에 한두 개 꽂아서
준비하면 보기에도 좋겠죠?
이제 만들어볼까요?
냄비에 물을 넣습니다
물의 양은 우동 구매할 때 뒷면 보면
물의 양에 맞추면 되는데요
저는 500ml를 넣었어요
함께 들어 있던 우동 소스를 넣었습니다.
우동소스가 없으면 쯔유를 넣으면 됩니다
김치도 1컵 넣어줍니다
익은김치여야 김치우동이 맛있어요
그리고 어묵도 넣어줍니다~
어묵과 김치가 익도록 대략 5분 정도
끓여줍니다. 칼칼하게 얼큰한 우동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좀 넣어주면 됩니다
그다음 우동면을 넣어줍니다.
우동면이 퍼질 정도만 끓여주면 됩니다
어묵우동 만들기 간단하죠?
마지막으로 대파를 살짝 올려주세요
대파 대신 쑥갓이 있으면 올려주면 좋아요~
이렇게 해서 만들어본 김치어묵우동입니다
시판 우동에서 어묵이랑 김치만 추가했는데
간단한 김치우동이 완성되었어요
평상시에 먹던 우동보다는 좀 얼큰하니
해장이 되는 느낌입니다.
꼬치에 꽂혀진 어묵도 쏙쏙 빼먹으면
어디서 시켜먹는것보다 더 맛있어요
맛있긴 맛있는데 해먹기가 좀 귀찮죠^^
탱글탱글한 우동면도 호로록해줍니다~
혼자 먹을 때 좋은 메뉴라고 할까
따끈하고 얼큰하게 맛있게 즐겼답니다 :)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에 먹기 좋은
면 요리기도 하고 냉장고 파먹기 요리랄까
간단해서 레시피랄 건 없지만
추운 겨울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우동요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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