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데치기 손질 갑오징어숙회 만들기

갑오징어의 쫀득쫀득 탱탱함에 반해서

요즘 갑오징어 홀릭이랍니다

일반 오징어보다 갑오징어 손질이 

정말 손이 많이 가는편인데요

귀찮긴 하지만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그 맛이 좋아 자주 먹고 있어요

갑오징어숙회로 자주 먹는데 다음에는

갑오징어볶음도 만들어봐야겠어요

갑오징어를 준비합니다

몇 마리 더 샀는데 2마리만 삶아서 

얼른 먹으려고 해요.

생물이라 그런지 싱싱해 보이나요?

갑오징어는 몸통이랑 다리가 있는데

다리 부분에 눈을 제거해 줘야 해요

저는 가위로 잘라주니 편했어요

그리고 몸통에 보이면 안쪽에 

갑오징어 뼈를 제거해 줍니다

제거해 주니 확실히 갑오징어가 

아까와 다르게 홀쭉한 느낌이죠?

먹물이 좀 터져서 그런지

갑오징어 껍질이 좀 지저분해요

 

 

이왕이면 갑오징어숙회 먹을 때 

깔끔한 것이 좋아서

껍질을 제거해 주기로 했어요

생물이라 갑오징어 껍질 제거 방법

어렵지 않았어요

​
칼을 가지고 살짝 껍질을 갈라줘서

껍질을 떼주면 갑오징어 

껍질 제거가 된답니다

완벽하게 제거는 되지 않았지만 

이 정도는 괜찮죠?

이제 갑오징어 데치기 해볼까요?

물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어요

갑오징어가 잠길 정도로만 물을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갑오징어를 넣어줍니다

갑오징어 데치는 시간은 1분정도면 

적당한것 같은데 양이 많거나

크기가 크면 갑오징어 데치는 시간을

좀 더 늘려주면 됩니다

꼬돌꼬돌한 맛이 일품인 갑오징어

2마리를 데쳐도 양이 많지 않아요

1인이 먹을 정도의 양이랄까~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갑오징어 초무침 만들어도 좋은데

그냥 초장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초장에 콕 찍어서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기존의 오징어보다 탱탱해서 씹는 맛이

좋아 종종 먹고 있어요

 

 

갑오징어 회도 맛있다고 하던데~

아직 먹어보진 못했거든요

갑오징어 회를 파는 곳이 많이 없던데

지인 말로는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요즘 저희 부부 쫄깃한 식감에

반해서 갑오징어 제대로 먹고 있어요

손질이 좀 귀찮긴 한데 그래도 맛있으니

자주 먹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