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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밥, 국, 찌개

겨울철에 간단하게 만드는 오징어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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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을 끓여서 후루룩 간편하게 먹기 좋은 국을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주부가 된지 벌써 7년차

결혼을 하면 막 저는 상차림을 예쁘게 하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오후 4~5시쯤 되면 오늘 저녁은 어떻게 먹을지 불안감에 휩싸여서

겨우겨우 국을 만들고 반찬을 만들어서 먹는 저와 달리 인스타 보면

정말 상차림을 잘해드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마트서 오징어가 싱싱해보이길래 몇마리 사왔는데 한마리로 오징어무국을 만들어보았어요

간단하기도 하고 쉽게 맛을 낼 수 있어서 자주 해먹는 국 중 하나랍니다 :) 

 

 

오징어무국 재료 : 오징어 1마리, 무 약간, 대파 , 청양고추,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소금 약간

 

 

재료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오징어는 껍질을 제거해주면 좋지만 저는 그냥 사용했습니다

 

 

오징어무국은 그냥 만들어도 좋지만 육수를 내서 먹으면 국물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낸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썰어둔 무는 육수에 풍덩 해주고

무가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고춧가루 1스푼을 넣어줍니다

 

 

오징어와 다진마늘 한스푼을 넣어줍니다

 

 

국간장 1스푼을 넣어준 후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늘 국을 만들면서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국을 가급적 안 먹으려고 하지만 국은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ㅠㅠ

 

 

국이 완성되었다 생각이 들면 고추와 대파를 넣어줍니다

 

 

 오징어 무국 완성!

무만 익으면 거의 빠르게 완성 되는 국인데요

별다른 것 들어가지 않아도 항상 기본맛은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하게 먹는 오징어무국이 좋은데

아이가 있다면 고춧가루는 생략하고 만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국물이 시원하다고 할까요?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에 오징어무국을 먹는 것 같아요!

간편하면서도 요즘 같은 겨울에 잘 어울리는 국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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