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초에 가장 어려운 요리가 나물 무침이더라고요
왜 친정엄마처럼 맛있게
안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보통 들어가는 재료들 보면 비슷한데
미묘한 차이랄까 손맛의 차이라곤 하는데
아무튼 비법이 무엇인가 궁금하기도 한데요
느낀 것은 고소한 참기름과 적당한 간을
맞추면 맛있는 무침 요리가 완성되더라고요
오늘은 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어보았는데
간단하면서 맛있어요!!
시금치무침 칼로리는 한접시에
54kcal 이라고 해요.
유튜브 보고 만들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재료◈
시금치 1단(250g), 물 1리터, 소금 1/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국간장 2스푼, 참기름 2스푼, 통깨 2스푼
채소반찬 시금치나물무침
들어가는 재료는 흔히 집에 있는 양념들만
넣어서 만들면 되니 간단해요
그래도 간이 딱 맞아야지 맛있는
나물 요리기에 맛있게 만들어야겠어요!!
한동안 시금치가 굉장히 비쌌는데
요즘엔 저렴해져서 마음에 드는데요
어제 가니 한단에 2천 원대로 떨어졌더라고요
추석 때는 7천 원이나 하던데
이제는 겨울이라 저렴해지겠죠?
시금치를 손질 해 줍니다.
뿌리를 잘라준 후 혹시라도 누런 잎이 있으면
떼서 손질해 주세요.
바로 만들면 좋았는데 냉장고에
며칠 있어서 그런지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서
손질을 깔끔하게 했어요.
시금치 다듬기 한 것은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씻어서 준비합니다.
그럼 시금치 손질은 다 된 것이랍니다
간단하죠?
이제 시금치를 데치는데요
데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기도 하고
쉬울 수 있다고 할까 아무튼 애매하다죠!!
물을 1리터를 냄비에 넣고 끓여주는데요
이때 시금치를 데칠 때 꽃소금을
넣어준다고 해요
소금은 1/2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럼 물이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성질이 급하거나 물이 끓지 않았을 때
넣어주면 절대 안 됩니다!
시금치는 뿌리 쪽부터 넣어줍니다
그리고 30초 정도만 넣어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데친 시금치는 채반에 받쳐준 후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물기를 제거할 때 너무 꽉 짜지 마세요
너무 짜도 맛없어요.
이렇게 준비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데치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시금치가 크다면 반으로 잘라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제 양념을 해줍니다
다진 마늘은 1스푼을 넣어줍니다
마늘 넣을 때 듬뿍 말고 수저로 깎아서 1스푼을 넣어주면 됩니다.
그다음 국간장은 2스푼을 넣습니다
나물에 국간장을 넣으면 맛이 진해집니다
국간장 = 조선간장 같은 말입니다.
참기름 2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다음 통깨를 2스푼 넣어줍니다.
그리고 비닐장갑을 껴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백종원 시금치무침
유튜브 레시피로 만들어보았는데요
여기서 다른 점은 다 무치고 통깨를 뿌려줬는데
저는 무칠 때 통깨도 같이 넣어줬는데 참고하세요
간단하면서 맛내기 어려운 시금치무침
이렇게 쉽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
오래간만에 먹어본 시금치나물 맛있었어요
이제 날이 추워지면 달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나물 반찬 중 콩나물무침과
간단하게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만드는 것 같아요
이번에 백주부님 레시피로 만들어보았는데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나물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튼튼해지니 먹어야한다고
주는데 그래도 먹다보니 제법 잘 먹어요.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날이 추워지니 여름보다는 요리하기 쉬워지는데
추워지니 또 춥다고 요리하기 싫어지고
청개구리인가 봅니다 ㅎㅎ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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