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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백주부 레시피

백종원 콩나물무침 반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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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아침에 놀랬어요. 

벌써부터 겨울 같은 느낌

그래도 매일 하는 반찬은 미리미리 만들어두고 저녁에 먹는데요. 오늘은 콩나물무침을 만들어보았어요. 마트에 가면 가장 만만한 반찬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나물 요리 반찬 하기가 힘들기도 하고 까다로운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근데 맛있게 하는 비법은 2가지인 것 같아요.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중에서 참기름은 좋은 것으로 사용하라고 하고 싶어요.

참기름을 그냥 마트 같은 데서 저렴한 것으로 구매해서 먹으면 확실히 맛이 덜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참기름만큼은 고소하고 좋은 향의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좋은 참기름으로 나물을 만들면 확실히 맛있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콩나물 1봉지

당근

쪽파 

소금

설탕

참기름 

통깨

보통 콩나물 한 봉지를 사면 300g의 양을 기준으로 만들었어요. 

봉지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준비된 콩나물이랍니다. 예전 같으면 다듬었을 건데 딱히 요즘에는 봉지에 나오는 것은 깨끗하게 손질된 편이라서 콩나물 손질 살짝 머리 부분에 껍데기가 있는지 확인만 하면 됩니다.

 

 


콩나물을 삶을때 소금을 1/2스푼 넣습니다.


삶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물을 넣은 후 바로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삶는 방법과 열고 삶는 법 2가지가 있어요.

뚜껑을 덮고 삶는 것은 다 익을 때까지 혹시라도 냄비 뚜껑을 열게 되면 콩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가급적 저는 주로 뚜껑을 열고 삶는데요. 찬물에 바로 넣은 후 삶는 것이 가장 편하더라고요. 

​콩나물 삶는 시간은 대략 5분 정도 삶으면 딱 적당해요. 


다 삶아졌으면 흐르는 물에 차갑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그러면 아삭아삭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뜨거운 콩나물무침을 좋아한다면 씻지 않고 바로 무쳐주는 것도 괜찮아요. 취향껏 선택해주세요!


하얀 콩나물무침 같이 넣을 재료는 당근 쪽파인데 

없으면 생략 가능합니다

약간만 색감을 내준다고 생각하고 준비해 주세요


이제 콩나물도 삶았으니 양념을 해야겠죠?

넓은 볼에 아삭하게 익은 콩나물을 넣습니다.


당근과 쪽파를 넣어주세요


백종원 콩나물무침 반찬 만들기



국간장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소금 1/2스푼

설탕 1/6스푼

​을 넣어주세요


소금은 1/2스푼이지만

조금씩 넣어가면서 소금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그다음 참기름 1.5스푼 통깨 1스푼을 넣어주세요

조물조물 맛있게 버무려주면 되는데요.


간은 약간 간간해야지 나중에 먹어도 간이 맞는답니다. 생각보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요. 

그리고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참기름이 좋아야지 나물 요리가 맛있고~ 식당의 비결은 맛소금이 비결이라고 해요. 저는 딱히 맛소금을 넣지 않았는데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게 한다면 맛소금으로 간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얀 콩나물 무침 으로 만들었는데 고춧가루를  넣으면 빨간 콩나물무침 되겠죠?


의외로 만들기 어려운 반찬이 나물 반찬인데요. 콩나물무침은 위의 대로만 따라 한다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아삭아삭~ 어찌나 맛있는지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고기 같은 것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비빔밥에 먹어도 맛있고 그래서 자주 먹게 되는 마성의 반찬이랄까요? 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맛이 없을 수 있는데 보통 간이 맞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아무튼 갓 만들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정말 자주 만들어 먹는 밑반찬 중 하나인 어린이 콩나물무침 아이도 좋아해요 


아무리 제 입에는 맛있다고 해도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맛있을지는 직접 만들어봐야겠죠?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맛내기 어려운 나물 무침이라~ 아무튼 이 방법으로 만들어보세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 날씨도 추운데 독감이나 감기 환자들이 많은데 감기 조심하세요 ㅠㅠ 저희 집 아이들도 감기 때문에 고생인데~ 날씨가 추우니 건강에 많이 신경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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