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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후기/해외여행

19개월 아기와 괌 두짓타니호텔 클럽룸,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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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아기와 괌 두짓타니호텔 클럽룸, 조식

 

 

 제가 괌에 숙박을 할때 참 고민이 많았어요

아이와 같이 가려니 ㅠㅠ 생각보다 제약이 많아서

처음에 아무생각없이 힐튼으로 하려다

두짓타니가 인기이긴한데 금액이 비쌀 것 같아서 제외했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괜찮아서 두짓타니 호텔을 선택했어요

 
거기다 일반룸으로 할지 아니면 클럽룸을 할지 고민이었는데

결국 아이때문에 클럽룸을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두짓타니호텔은 해변뷰라서 좋아요~

클럽룸은 25층 부터 30층까지있는데 25층이었어요.

 

 

3시부터 체크인이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2시쯤 얼리 체크인이 되냐고 하니 방이 있다고 해서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클럽룸은 30층 클럽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했어요

체크아웃도 여기서 했는데요

신랑이 체크인 하는 동안 클럽 라운지에서 다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전 그리고 오후 저녁동안 이용할 수 있는데

오후에는 간단한 케이크와 빵 그리고 과일 음료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점심으로 간단히 때우기에는 좋지만 간식수준이예요

하지만 아이가 있다보니 먹을게 없으면 간단히 먹이기에 좋았습니다

 
밤 11시까지 운영되는 클럽라운지는

언제든 음료와 간단한 다과는 먹을 수 있어요.

음료수나 술은 언제든 가능하니 먹어도 된답니다.

 

 

 

무엇보다 두짓타니 클럽룸이 좋은 이유는

30층에서 바라보는 투몬 비치가 좋기 때문이랍니다 ^^

 

 

 
멋진 뷰에서 먹는 맥주와~ 차한잔은 참 좋았어요

저녁에는 5시~7시까지 즐길 수 있는데

맥주나 칵테일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요

다만 7시까지라 아쉬웠는데 9시까지였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커피는 제법 맛있어서 잘 먹었던 것 같아요

괌에서는 커피 맛있는 곳이 잘 없거든요


 

 

 오후시간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저녁에는 생각보다 많아서

일찍 움직여야할 것 같아요

 

 


저희는 조식은 따로 아쿠아에서 먹고 조식은 이용하지 않았어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나온다고 해요

 


저녁은 점심에 나오는것에서 롤 종류와

고기종류가 몇 가지 더 나오는데 처음엔 별로 먹을 것이 없더니

음식들이  주말이 좀 더 잘 나오는 느낌입니다

 

 체크인을 했으니 숙소로~ 고고

침대는 싱글침대인데 생각보다 넓었어요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가드를 요청했는데 없어서 다시 요청했어요

 

아이와 같이 자기에 넉넉한 크기의 침대였습니다

 
창가로 보이는 뷰가 정말 좋았는데요~

우와~ 여기가 인기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클럼룸이라고 해서 더 룸이 좋진 않지만

층에 따라서 룸의 가격이 다르다고 하네요

 

 
베란다로 나가니 멋진 투몬비치가 한 눈에 보이는데요~

높다보니 난간까지는 못갔어요 ㅋㅋ

 


우와 멋지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예약할때 아기침대를 놔 달라고 했는데

여기서 자지 않았지만 여기에 가둬서 놀게 했어요 ㅋㅋ

 

 
티비도 있는데 채널이 4개인가?

한국채널이 나오는데~

요즘 태양의 후예 열풍으로 여기서 볼수 있었어요

단. 1주일 전 방영된 프로그램들이 나왔어요

 

 

세면기가 2개있어서 유용하게 쓰였답니다

 

 
욕조는 특이하게 저렇게 되어있는데

잘못하면 물이 튀거나 하면 흐를 수 있으니

사용할때 두꺼운 수건을 깔아두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윤이는 아침 저녁으로 여기서 물놀이 했어요 ㅋㅋ

 

 욕조옆에 있는 샤워대

어메니티는 록시땅이었답니다

클럽룸은 록시땅이고 다른 룸은 다른 어메니티라고 해요


 

 

괌은 비가 내렸다 하기때문에 우산이 별도로 있었어요

 


두짓타니 호텔은 미니바가 1회 무료랍니다

그래서 음료를 잘 마셨어요

 

 물은 클럽룸 같은 경우는 넉넉하게 주었어요

달라고 하면 물을 계속 줘서 좋았답니다.

 

 

여기있는 과자들도 무료

근데 맛이 없었어요 ㅠㅠ

 

 

 

기본으로 제공되는 일회용물품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식먹으러 가기 바빴어요

10시까지인데 9시쯤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릴 수 있는데요 8시30분에 가니 여유로웠어요

 

 

 


아쿠아는 전망이 좋았는데요

큰 유리창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먹기에 좋았어요

 
3일동안 조식을 먹었는데

첫날은 맛없다고 했는데 정말 맛없었어요


음식이 왜그리 짠지~

고등어구이, 훈제연어등등은 짜서 못먹었어요

 


처음에 음식드실때 한개씩만 가져오고 입맛에 맞으면

다시 가져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첫날에는 맛없다 싶었는데

둘째날은 먹을 것만 찍어서 먹으니

셋째날 되니 먹을만했어요 ㅋㅋ

 

여행가면 많이 사진 찍어야지 했는데 지쳐서

음식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아이랑 같이 가면 먹을것이 걱정이었는데

흰 쌀밥이 있어서 스크램블과 미소된장국이랑 넣어서 만들어줬어요

미소된장국은 짜기때문에 물을 꼭 넣어서 비벼주세요~

 

그리고 해쉬브라운이 바삭하고 짜지 않아서 많이 먹었어요

스크램블은 너무 기름지게 구워서 별로였고

베이커리종류는 맛있는 편이라 자주 먹었어요

 

 

 

많이들 궁금해하실 수영장

두짓다티의 룸컨디션은 좋지만

수영장때문에 꺼려하시는데 솔직히 수영장은 작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이용하기는 괜찮았어요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안좋다는 느낌보다는

물이 차가운것이 문제인데요.

놀다보면 괜찮은데 19개월인 저희 애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요

물놀이를 중요시 한다면 두짓타니보다는 다른 호텔을 찾으시는 것이 나을듯해요.


그따뜻한 물이 나오는 곳은 너무 뜨거워서

별로였어요~

 

아~ 수영장 물만 따뜻했어도 완벽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수영장에서 비치로 연결이 되여져있는데

정말 뜨거워요~

그러니 꼭 긴팔 래쉬가드는 필수 아쿠아슈즈도 필수인것 같아요

선크림은 팍팍 바르시는 것이 좋을 듯해요.


 


물이 어찌나 투명하던지

윤이랑 같이 놀려고 했지만 처음 보는곳이라 낯선지

별로 있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도 놀다보니 시간이 잘가더군요~

윤이도 나름 놀다보니 좋아했어요 ㅋㅋ


 

 
전반적으로 두짓타니 호텔 괜찮은것 같아요

작년에 지어진 호텔이라 그런지 정말 룸컨디션은 최고였는데

아쉬웠다면 수영장물이 차가운것 빼곤 좋은 것 같아요

필요한것이 없냐고하길래 어매니티좀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많이 받았네요 ㅋㅋ보통 어매니티는 많이 달라고 하면 홍보된다고 호텔에서 좋아한대요

록시땅인데 저는 잘 맞았어요 ㅋㅋ

 

 

 

저는 아이가 있다면 클럽룸으로 하면 좋겠다 싶어요

생각보다 괌이 먹을것이 별로없고

음식이 짜서 아이가 잘 안먹는데 그래도 클럽룸은 아무시간이나

먹을것을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나 밤에는 와인과 칵테일 맥주가 무한대라 괜찮았어요~

생각보다 많이 이용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거의 호텔에 있어서

자주 이용해서 본전뽑은 느낌이랍니다.

 


아이가 있기때문에 스노쿨링이나 다른 것들은 거의 하지 못하고

쇼핑과 휴식만 하고 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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