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문화센터 트니트니 수업~ 신나요~♥
매주 수요일은 문화센터 가는날이랍니다. 무려 12.7킬로지만 절대 낯선곳에는 걸으려고 하지 않는 윤이. 잠깐 내려놨더니 안아달라고 난리입니다.
트니트니 수업~ 윤이가 1주일에 한 번 기다리는 수업인데요~
절대 오자마자 움직이지 않아요. 오늘은 흰 털옷을 입고 갔는데 조그마한 하얀 곰같아요 ㅋㅋ
이런 귀여운 곰 보셨나요 ㅋㅋㅋㅋ
더우니 옷을 벗고~ 수업에 집중 ㅋㅋ
율동 좀 따라하다 앞구르기 2번하니 기분 up~ 문화센터 1년 다니니 아이가 많이 밝아졌어요 처음에는 쭈구리처럼 막 누가 건들면 울려고 했는데 이제는 아주 신나게 논답니다.
선생님이 말을 하던말던 신나게 돌아다니는 윤이.. 자유분방합니다
오늘 수업은 참새구출작전. 우선 이렇게 생긴곳을 올라갔다 걸어서 내려와서..
참새바구니에 참새를 구출해야합니다.
트니트니 교구들은 참 디테일 한 것 같아요. 참새를 잡아먹는 매도 보입니다.
머가 좋은지 신명나는 윤이~
참새잡고 넘 좋아해요
구출한 참새는 상자에 보관~
두번째 수업은 막대를 가지고 스마트폰이나 리모콘을 선택하면 자석때문에 끌려져 나오는 놀인데요
윤이는 스마트폰을 집더니~여보세요" 하기 바빴어요. 참 민망했습니다. 다른애들은 자석놀이를 하는데 한쪽에서 막 스마트폰 누르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웃긴지 막 스마트폰을 가져다주니
좋아서 던지고 ㅡㅡ; 아무튼 다음수업은 차를 끌고가는 놀이~
선생님이 태워줘서 신명나게 잘 타네요
고작 40분 수업이지만 트니트니 수업 아이들은 정말 좋아해요.
원래 윤이가 그렇게 활발한 아이가 아녔는데 트니트니 한번 다녀오면 너무 좋아해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녀온답니다. 트니트니 노래만 틀어주면 얼쑤덜쑤~ 춤도 잘추고~ 아무튼 아이가 커가는것을 볼 수 있어요~
저는 6개월부터 아이 문화센터를 다녔는데 너무 어릴때 보낸것이 아닌가했는데 잘 보낸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와 교감도 할 수 있고 아직 기관에 보내지 않아서 집에서 놀아주기엔 한계인데 트니트니 수업 다녀오면 아이가 막 따라하는것이 보여요~~ 다음학기도 신청했는데~ 아무튼 날이 따뜻해지면 문화센터 뿐 아니라 다른 곳도 많이 다녀올 수 있고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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