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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반찬

달래장만들기 달래장양념 쉽게 만드는 달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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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까 마트에 가보니 달래가 있어서 달래를 들고 왔어요. 무쳐 먹을까 하다가 양이 별로 되지 않는 것 같아서 달래 간장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어렸을 적에는 엄마가 달래에 된장국이랑 무쳐서 먹으면 이렇게 맛없는 것을 왜 먹을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웬걸~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마트에 가면 꼭 들고 오는 식재료들인데 아무튼~ 지금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꼭 드셔보세요

달래장 하나로 봄기분을 느끼네요.

 

 

■재료■





달래 1줌

청고추, 홍고추

간장 8큰술

다진마늘 1큰술

통깨1큰술

참기름 1큰술



양념이 굉장히 심플하죠? 그만큼 그래서 초간단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 저는 고추가 집에 늘 있어서 넣었는데 업으면 생략 가능합니다.

 

 

 



청양고추를 넣었으면 좋았는데 아쉽게도 청고추만 있어서 넣었어요. 매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넣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달래장을 만들 때~ 좀 꼼꼼히 씻어야 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세히 보면 이렇게 이물질이 있어서 흐르는 물에 하나하나 이물질이 있는지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씻는 것이 귀찮기도 하지만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라면 감수해야죠 ㅎㅎ

 



이제 댈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자세히 보니 좀 웃기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달래의 맛에 빠지면 자꾸 먹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청고추와 홍고추는 총총 썰어서 준비합니다. 달래장에 은근 고추를 넣으니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더라고요 

 



이제 볼에 달래와 고추를 담아준 후 양념을 합니다

우선 고춧가루는 1큰술을 넣었어요.

 



그다음 다진 마늘도 1 큰 술 넣어주는데 살짝 덜되게 넣어줬어요~

 



간장은 대충 8 큰 술 넣었습니다.

 


그다음 참기름 1큰술을 넣어줍니다. 고소한 냄새가 솔솔~

 



통깨도 1큰술 넣어줍니다. 이러면 양념은 다 넣은 것이랍니다.

 




잘 섞어 주면 달래간장만들기 완성! 정말 간단하죠? 달래가 너무 많지 않나 싶은데 조금 지나면 달래의 숨이 죽어서 적당히 된답니다. 그러니 걱정 마세요!!

 



달래의 양에 따라서 양념은 살짝 조절해 주고요~ 이걸 베이스로 다진 마늘이나 참기름 등을 가감해 주셔도 좋아요. 입맛은 각각 다르니까요

제가 한 양념이랑 보통 보면 크게 많이 차이는 없더라고요^^



달래장 하나면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공기 할 정도로 입맛을 돋게 하는 반찬이라고 할까요? 다 만든 지 3분? 5분도 채 안 걸렸어요

그만큼 누구나 만들기 쉽다죠? 보통 이런 것들은 식당에서 메뉴로 잘 팔지 않기에~ 집에서 만들어야 한답니다 ㅎㅎ

요렇게 담아서 놓기만 해도 밥 두 공기는 후다닥 먹는 마성의 양념간장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마른 김에다가 쓱싹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요. 그럼 밥이 정말 무한대로 막 들어가요 ㅎㅎ



 


달래 간장이랑 먹으려고 마른 김 많이 사둔 것은 비밀입니다 ㅎㅎ 따로 반찬 없이도 마른 김구이 조합과 달래장 조합은 최고입니다 ㅎㅎ

 



김이 없다면 달래 간장 올려서 뜨거운 밥에 비벼 먹으면 2공기는 기본이랄까요? 너무 맛있어요.

요즘 2공기씩 비벼 먹어서 큰일입니다. 정말 확찐자 되고 있어요.

 

 

 

명절 전도 달래장 올려 먹으면 참 맛있죠

 


아무튼 달래로 무침 된장찌개 달래전 등등 다양하게 요즘 많이들 드시던데~ 아직 2020년이 돼서 한 번도 못 드셔본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드셔보세요

잃어버렸던 식욕이 살아난다고 할까요? 남편이랑 열심히 요즘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ㅎㅎ


참 김구이는 굽기 귀찮으면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쉽게 구워보세요!

에어프라이어에 5분만 돌리면 되는데~ 김이 날아가잖아요. 날아가지 않도록 고정하면서 구워주는 김구이 방법 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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