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집에서는 밥하기도 귀찮고 해서 삼산동으로 고고~
우와~ 낮에만 봤는데 삼산동의 거리 밤에는 완전 멋졌어요~
겨울인데 날도 안춥고 이곳저곳 다니다가
울산 삼산 맛집으로 유명한 라라코스트로 갔어요
정말 넓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매장이 참 넓었습니다
저희가 저녁치곤 이른시간에 갔는데...
조금 지나니 이 넓은 매장에 사람들이 꽉꽉 찼어요
키즈존도 있다고 해서
음식을 주문하고 윤이랑 갔더니
-_- 진상을 피워서 다시 자리에 갔어요
라라코스트의 메뉴 주문은
메뉴판을 보고 번호랑 수량 맵기를 적으면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먹을 수저랑 물컵 식판
그리고 아기의자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져 있었답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이런걸 따지게 되는데~ 아무튼 삼산동 어떠한 식당도
이곳보다 잘 해놓은 곳은 없는듯해요
음식의 종류가 어마어마했어요
파스타, 필라프, 스테이크, 피자~등등
종류가 많아서 그런지 무엇을 먹어야하나 고민이 되었어요~
가격대도 만원대 전후라서 저렴해서
몇개 시켜도 부담없겠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보니 sns에 올리면
5%할인을 ~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면 2만원 식사상품권을 보내드린다고 하니
이웃님들 중에서도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라라코스트가 좋은이유는
음료가 무한 셀프랍니다
포크, 스푼피클 이런것도 알아서 가져가면 되서 편리해요
음식이 나오기전 탄산음료를 담아서 먹어줍니다
저희가 주문한 빠네 파스타가 나왔어요~
소스가 얼마나 푸짐하던지~
게다가 빵도 푸짐~ 정말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빵도 따끈하게 구워져 나와서 맛있게 냠냠~
소스도 적당하고 날치알도 고소하고
양념이 괜찮아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어요
그다음 새우 베이컨 필라프~
필라프에 소스들이 좀 더 먹음직스럽게 했어요
필라프는 그냥 먹으면 되는데
간도 적당하고 새우와 베이컨의 조화가 좋았답니다
찹스테이크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는데요
우선 고기가 있는데
저는 고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밥과 치즈가 밑에 있어서
지글지글 끓으면서 눌러서 참 맛있었어요
고기도 먹고 밥도 먹고 치즈도 먹고 어찌나 맛있는지
제가 빡빡 긁어서 다 먹은듯합니다
후식으론 커피 한잔~
커피도 이렇게 공짜로 먹으면 맛없을지도 모르는데
커피까지 맛있었어요
나오다가 본 눈사람~
아이와 함께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나오다 보니 배달서비스도 한다고 해요
저희집이 삼산동이니 배달음식시킬때
항상 중국집이나 시키는 곳이 한정되어져 있는데
연말이니 배달해서 먹어봐야겠다 싶어요~
요즘 핫 한곳이라고 해서 들려보았는데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려고 해요
울산맛집 라라코스트 가격도 저렴하고 전국에서 유명한 곳이니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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