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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전국맛집

경주 3대 카페 벤자마스 메론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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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더워서 집에만 있기 힘들어서 요즘 밖으로 배회중인데요

지난주 짧게나마 경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같으면 경주가면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할텐데 펜션과 카페만 전전했는데요

그 중 경주 1박2일 여행 중 들렸던 벤자마스!!경주 3대카페로 불린다고 하는데 경주카페가 많은데 이곳은 무려 3개나 되서 많은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기도 하고 또 주차장도 넓직해서 가장 만만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경주가게 되면 꼭 들리게 된답니다

요즘에는 많은 카페가 경주에 생겨서 인기이기도 한데..아이가 있는 저의에게는 가장 편한 곳이라서 가곤해요


물론 벤자마스에 노키드존이 있기 때문에 알아서 선택하셔도 좋아요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연령대도 다양하게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여기 옆을 보니 공사중이던데 커피숍이 하나 더 생길 것 같은 느낌인데요
4군데가 다 하나의 커피숍이라니 경주에서 가장 큰 곳이 아닐까 싶어요.

매번 커피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날도 더우니  빙수를 먹고자 갔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중이랍니다.
브런치도 먹고싶은데 아이가 있는 저희에겐 사치일뿐 ㅋㅋㅋ 빠르게 빙수를 먹기로 했어요 

정말 이곳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1층은 그래도 아이들이 갈 수 있어서 자주 가는데요
여기 아랫층은 노키드존이니 알아두세요!

저희가 막 들어갔을땐 사람들이 없더니 바로 북적북적~
인기있긴 하답니다

시원해서 좋은 큰아이 
카페 가는것을 좋아해요
저희가 커피 먹으면 옆에서 얻어먹는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케이크를 더욱 사랑한다죠 ㅋㅋ


자리가 다양하기도 하고 인원이 많으면 앉을 곳이 많아서 많은분들이 찾는가봅니다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서 밖에서 먹으면 정말 힘들것 같아요.
선선한 가을이나 봄에 밖에서 먹으면 정말 좋겠다 싶어요

여기는 주문을 받는곳
유리안으로 보이는 케이크는 아이들을 자극시키기도 하고 종류가 다양해서 만족스러운데요.
초코케익이나 치즈케이크를 주로 먹었는데 아메리카노랑 참 궁합이 맞았어요
쿠키도 팔고 있어서 하나 올때 가져왔는데 버터향이 솔솔~ 양이 적지만 먹을 만했어요

저희는 이번에 벤자마스 멜론빙수를 먹기로 결정
멜론빙수가 유명해서 언제가보면 먹어야지 했는데 드디어 먹게 되었다죠
울산에는 잘 없기도 하고 설빙은 메론이 넘 맛없어서 실망이었는데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원두도 살 수 있나봅니다
전자동 머신이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날씨에는 하루에 커피 3잔은 기본이라
저도 하나 살까 하다 얼마전 잔뜩 산터라..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언제 한번 오면 사봐야할 것 같아요 커피맛이 무난한 편이라(주관적인입맛) 한번 꼭 사봐야겠어요 


아참 멜론빙수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15000원입니다
수박빙수는 이것보다 가격이 좀 더 비쌌어요
 19000원이던가 가물가물~


제가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80프로가 이 메론빙수를 먹고 있더라구요
인기이긴한가봅니다
그래도 주문한지 10분도 안기다린터라 기다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ㅋ

우선 불만인점은 메론이 큼직하게 있어서.. 좀 먹기 불편하다고 할까
처음에 줄때 스푼만 챙겨주거든요 나이프도 따로 챙겨주셨음 좀 더 편리하게 먹을 것 같습니다 
우선 받을때 옆에 보면 포크도 있으니 꼭 여분으로 가져오셔서 드시는게 메론 먹기에도 편리하니 하나의 팁 알려들릴께요 ㅋ

메론 반개와 그 위에 우유얼음 동글동글 메론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어요 
거기다 아몬드 벤자마스 로고가 새겨진 초코가 들어있어요
아무래도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입니다 ㅋ



우선 sns 올리려고 사진 한번 찍어주시고 ㅋㅋ
다들 나오면 폰가지고 전부다 한 컷씩은 찍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메론빙수를  울산에 이렇게 먹을 곳이 잘 없거든요 ㅋ 설빙은 ㅠㅠ 좀 실망이었어요 제입에는
그래서 메론 마니아인지라 기대!!


우선 메론부터 먹어주는데요
메론 빙수는 메론이 익었나 안익었나 맛을 좌우하는데 뽑기 운이 좋았나
메론이 잘 익어서 달달했어요
과육이 조금 커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달콤해서 좋았어요 

국물까지 저희 가족은 싹싹 먹었습니다 !! 팥이 안들어가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얼음은 달달한 우유 맛이 들어서 인지 팥이 안들어가 있어서 달콤하고 맛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었는데요
호불호가 갈리던 빙수인데 제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담에 경주가면 또 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
밥한그릇 보다 빙수값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시원함을 주고 가족들이 잘 먹었음에 만족합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달달한 케이크보다는 낫겠다 싶었거든요^^

경주 카페 벤자마스에서 먹은 메론빙수
제입에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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