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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간식

복숭아 그릭모모 만들기 복숭아 요리 그릭요거트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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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복숭아가 나오나 보네~라고 할 수 있는데

지난주에 마지막 복숭아를 김치냉장고에

두었더니 급 생각나서 그냥 먹으려다

수제 그릭요거트도 있어서 

금방 그릭요거트 복숭아를 만들어보았어요


​서울에 어떤 매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라는데

그릭요거트 + 복숭아 조합 사랑해

할 정도로 달콤하니 맛있어요

지금 단감 많이 나오는데 단감으로

해도 괜찮을것도 같아요.

한 번 해봐야겠어요


■재료■


복숭아



그래놀라

그릭요거트


복숭아를 준비해 주세요~

복숭아는 껍질이 잘 깎아지는

물복이 좋아요

딱복도 괜찮긴 합니다 ㅎㅎ


복숭아씨를 제거해 줘야 하는데

몇 번 해보니까

작은 나이프가 좋아요

 

 



살살 씨 주변을 원처럼 그리면서

몇 번 왔다 갔다 하면

복숭아씨만 제거가 잘됩니다


복숭아씨가 잘 빼졌죠?


복숭아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복숭아 안에 그릭요거트를 채워 넣어주세요~

제가 유청을 제대로 뺀 그릭요거트라

정말 꾸덕꾸덕하네요^^


아이들이랑 먹으려고 2개 만들었답니다 

그릭요거트를 복숭아 안에 꽉 차도록 넣어주세요!


그릭요거트를 살짝 굳혀줘야 하는데

이때 랩을 씌어서 그릭요거트를 냉장고에

굳혀주세요

그래야지 먹을 때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냉장고에 넣어서 그릭요거트가 굳길 기다릴 동안

접시에 그래놀라를 담아주세요!


저는 정말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라서 

그런지 굳히지 않아도 크림치즈가

잘 고정돼서 잘 된 것 같아요


그릭요거트 복숭아 제대로 만든 것 같아요


복숭아 요리 복숭아 그릭모모 만들기 

당도가 낮으면 꿀을 뿌려줘야 하는데

끝물인데도 왜 이리 단맛이 강한지

꿀은 따로 뿌리지 않았어요

그래도 어찌나 복숭아가 달던지~ 

그릭요거트 복숭아 너무 맛있었어요 :)


아이들도 어찌나 잘 먹던지 

또 없냐고~ 아무튼 복숭아 요리 중 

손이 살짝 나긴 한데 또 달콤하니 맛있네요

 

 


올해의 마지막 복숭아를 이렇게 고급스럽게

디저트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역시~ 손이 많이 가지만 맛은 좋다는 점

요거트 + 복. 숭, 아 조합은 맛있을 수밖에 없죠


이거 다른 과일에 응용할 수 있어요

키위와고도 잘 어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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