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 1박2일 후기
지난달, 아주 추운날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겨울여행으로 2박3일을 다녀왔는데 왜 하필 올 겨울 들어 왜그리 추운날인지 참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날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는데 넓은 해운대 바다를 보니 잘 왔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날은 좋아보이지만 엄청 추웠어요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사진만 찍고 숙소로 향했답니다. 강한바람에 윤이도 놀래서 표정이 안좋네요 완전무장을 하고 간날이지만 정말 추.웠.답.니.다 ㅠㅠ
그래도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보니~ 힐링이 된다고 할까? 정말 멋졌어요~~
역시 마린시티는 서울 부럽지 않게 살기 좋은 것 같아요
센텀시티는 살아봤는데 다음에 부산에서 살면 마린시티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
바다를 뒤로 하고~ 춥기에 바로 숙소로 gogo~했어요. 호텔에서 묵고싶었지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악한 가격에 한화리조트에서 1박을 했는데요 리뉴얼 되기전에 회사에서 연수를 2박3일로 갔었는데 그 때는 시설이 오래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깔끔해진 내부를 보니 괜찮다 싶었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해운대 바닷가가 보인다는 점이랍니다. 어찌나 푸른 바다가 멋지던지.. 역시 바다를 보면서 살면 좋을 것 같아요
침대는 창을 보고 되어져 있어서 일어났을때 바다가 보여서 참 좋았답니다
구석에 화장대도 있는데 군더더기없이 깔끔해서 이용하기 좋았어요
윤이도 좋은지 뛰어오는 모습을 보니 여행을 오니 참 좋아했어요. 이제 18개월이 되어서인지 여행다니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여행을 잘 왔다 생각을 했는데요. 겨울맞이 원피스를 사줬는데 내년까지 입으려고 큰 것을 샀더니 정말 크긴합니다 그래도 원피스를 입었다고 여성스럽죠?
씽크대도 깔끔하게 작지만 알차게 되어있고요 전반적으로 한화리조트 티볼리는 아기자기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욕실도 욕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깔끔깔끔~
리조트 치고 내부가 깔끔해서 만족했어요. 숙소에서 쉬다가 저희는 센텀 신세계에 가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했는데 추워서 다른곳을 못가서 아쉬웠답니다.특히나 더베이101에 가고 싶었는데 너무 추워서 패쓰~~ 다음에는 꼭~~~~ 봄에 오리라 다짐했어요
아침 조식을 먹으러 10시전까지 부랴부랴 나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났는데도 트리가 보이네요
늦게 와서 인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꽉찼어요
가격대비 무난한 편인것 같은데 조식치고 저렴한 것 같았답니다
역시 밖에도 바다가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먹으니 좋았어요
윤이도 밥 먹겠다고 집중하는 모습. 그래도 국수와 이것저것 조식을 먹으니 깔끔하게 잘 먹었던 것 같아요. 한화리조트 조식은 기대하고 가지 않으면 딱 가격만큼 나오는 것 같아요. 1박2일로 간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하룻밤 묵기에 좋았는데요~ 공간활용이 잘되어있고 무엇보다 바다가 보여서 좋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마린시티에 있기때문에 해운대 이동하려면 거리가 있어서 차를 몰고가야하기때문에 해운대 위주로 노실려면 별로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처럼 아이가 있다면 조식까지 무난하게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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