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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후기/제주도여행

제주도 중문 칠돈가 흑돼지 멸치액젓에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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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가면 아무래도 몇가지 음식을 먹어야된다고 하던데

그중에서 한가지는 흑돼지가 아닐까 싶어요~

 


윤이를 데리고 고기를 먹기란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른 시간에 가면 좀 낫겠지 해서 숙소 근처에 5분거리도 안되는 곳에 있는 중문에 있는 칠돈가에 갔습니다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문제는 아기의자가 없어서 안고 먹었다는사실

저 초록색의자가 아기용의자라고 하네요

 

 제가 갔을때는 더워서 실외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햇볕이 있어서 실내서 먹기로했어요

 

제가 갔을때는 더워서 실외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햇볕이 있어서 실내서 먹기로했어요

 

한 번 셋팅되는 반찬 외에는 셀프라고 합니다

 

 

대략 반찬들은 고기랑 잘 어울리는 것들인데요

기다리면서 먹을 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2인분이니 3덩이가 나오는데요

600g이니 한근의 고기가 나옵니다

보기엔 별로 안되어보이는데 고기가 두툼합니다

 

흑돼지인가 알아보려고 하니 고기에 붙은 검은 털자국을 보고 흑돼지인가를 알았는데요

정말 흑돼지 맞겠죠? ㅋㅋ

 


 

 

 칠돈가가 좋았던 점은 고기를 잘라주고 구워준다는 사실~

저같이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누가 고기 구워주면 정말 편하죠 ~

고기가 익을때 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좀 지루했어요~


 

 가지런한 고기들~

아름답지 않나요?


기존의 고기보다 비게가 많은데요

예전같으면 비게가 많아서 항의했을 것인데 근고기는 비게가 많은게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옆에는 멸치액젓을 놓아주는데요

끓여서 찍어먹으면 돼지고기랑 환상궁합이랍니다

 

 구워주는 족족 먹기 바빴는데요

어찌나 고기가 고소하고 맛있던지 저희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돼지고기는 멸치액젓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울산에도 이렇게 멸치액젓을 주는곳이 저는 더 맛있는것 같은데요!

아무튼 제주도에 오면 흑돼지는 꼭 드셔보세요!

 

고기를 먹었으니 밥을 먹어줘야하는데요

김치찌개까지 맛있게 먹어줬답니다 

김치찌개 맛은 걸쭉해서 좋았어요!

 

제주도 여행에서 맛있다는 것을 몇가지 먹어보았는데 그 중에서 만족했던 곳 중 하나인데요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구워주니까 편하게 먹었답니다

 


아이가 있다면 먹기 불편한 곳이지만 그래도 맛있는 곳 중 하나라서 만족하면서 먹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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