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엄지네포장마차 꼬막무침 드뎌 먹었어요 ㅠㅠ

강릉 엄지네포장마차 꼬막무침 드뎌 먹었어요 ㅠㅠ

강원도 여행 첫날, 어디에서 맛있는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한것은 엄지네포장마차 하도 오래전 부터 맛있다고 소문을 들은터라 맛이 어떨지 궁금했어요. 5시에 문을 연다고 해서 한시간 전에 가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 3시 40분에 도착해서 보니 줄을서길래 저도 줄을 섰어요 . 줄을 서는것보니 강릉 맛집이구나 라는 생각.

매장에는 9테이블이 있다고 하던데 포장하는줄은 왼쪽 먹는줄은 오른쪽이었는데요. 엄지네포장마차는 구 여성회관 주차장은 6시 이후 무료이며 주말에는 무료라고 하니 참고 하시고 만약에 주차가 애매하다면 조금만 더가면 유료주차장이 있는데 2000원만 내면 주차할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영업시간은 일요일은 4시부터 월~토는 5시 그리고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참고로 위의 사진줄은 4시10분쯤되었을때 사진인데 오픈시간부터 먹으려면 주말이나 휴가기간에는 4시전쯤 오는것이 첫테이블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어디서 나타나는 택시들 막 내리면 줄 보고 막뛰어서 오고 정말 기다리면서 신기한 경험을 한것 같아요 ㅋㅋ

4시40분경 드디어~~ 들어갑니다. 흑 그래도 일찍들어가서 다행이었어요~좌식자리는 2곳 나머지는 테이블7곳~ 먼가 들어가니 다들 드디어 먹겠구나라는 기대감..

강릉 엄지네포장마차 꼬막무침을 주문했어요 육사시미를 주문할까하다 점심도 소화되지 않았기에 육사시미는 포기 ㅠㅠ
반찬들은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았어요

4살된 아이랑 가기때문에 먹을것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반찬이랑 미역국이 있어서 걱정안했답니다

근데 보통 유명한 맛집을 가면 반찬까지 맛있는것을 못봤는데 엄지네포장마차 반찬은 하나같이 깔끔해서 맛있었다는 점. 음식솜씨가 상당히 좋으신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기다렸던 꼬막무침이 나왔어요 저희는 공기밥 2개를 비볐는데 둘이서 먹기에는 좀 많을수도 있는것 같은데요. 과연 어떠한 맛일지 궁금해졌어요

들기름 향이 솔솔 나는것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꼬막무침에는 청양고추가 들어있어서 같이 먹으면 깔끔한 느낌인데요 간도 적당하고~ 정말 술안주로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벌교에서 공수해오는 싱싱한 꼬막무침!! 포장을 왜 해가나 했는데 술안주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청양고추는 그렇게 맵지 않아서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아요

거기다 비빔밥 처음에는 밥 2공기를 비벼서 양이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우와 ~ 자꾸 들어간다고 할까요!! 순식간에 클리어 하게 되는 마성의 밥!!

정말 강릉에서 인기 있는 맛집이라고 해야하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엄지네포장마차!

줄을 한시간씩 서서 먹기에는 힘들지만 집근처에 이런곳이 있으면 자주 갈 것 같은데요! 포장줄도 길고~ 정말 먹으려면 1시간은 기본인 줄을 서야하는 각오를 해야하니 아쉬워요ㅠㅠ
다음에 강릉에 간다면 육사시미도 꼭 먹으리라 생각중인데요!! 강릉에 가시면 꼭 드셔보셔도 좋을 강릉 맛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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