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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후기/국내여행

신랑과 오랜만에 데이트 경주 벚꽃 구경 + 숙영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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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과 오랜만에 데이트 경주 벚꽃 구경 + 숙영식당

 

금요일~ 모처럼 볼일이 있어서 대구로 갔다가

오는길에 경주에 들렀답니다

 

 

다행히 신랑 회사가 창립기념일인지라

둘이 오붓이 다녀왔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빠르고 간단하게 먹기 위해

경주가면 무난하게 먹는 숙영식당으로 고고!

 

 

 마당을 거쳐 방으로 입성하면 된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대략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가격은 찰보리밥정식은 9천원 무난한수준이예요~

혼자는 단 만원이라고 하네요

 

 
기다리면서 셀카놀이~

역시 아이와 같이 안가니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

신랑이 잘 나왔다고 칭찬해준 사진 ㅋㅋ

 

 

조금 기다리니 한상이 푸짐하게 나왔어요~

 

보리밥에 비벼먹으면 좋을 야채들

반찬으로도 나물들이 나오는데

같이 비벼먹어도 좋아요~

 

 


보리밥이 섞인 밥

갓 지은 밥이라 맛있어요~

 

 

 

계란도 갓 만들어서 인지 맛있어요~

​ 

 

반찬들은 무난하게 나온답니다

개인적으로 고추무침이 맛있더라구요^^

 

 

 

고기도 한마리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한마리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ㅋㅋ


 


밥을 넣고 비벼서 먹어주면 됩니다~

 

 

 

우렁이 들어간 된장찌개와 먹으면 맛있어요

경주에 가면 그래도 먹을 곳이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할때

가는곳인데요~
 

 


정말 특별히 맛있다라는 집보다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윤이가 없어서 여유롭게 먹어서 그런지

더욱 더 맛있었는지 모릅니다ㅋㅋ

 

 
든든하게 먹고 나오니 근처에 벚꽃이 정말 깨알같이 피었어요

어찌나 예쁘던지 사진기만 갔다대면 완전~ 예술이야 할 정도로 벚꽃이 넘 예뻤어요

 

 

손잡고 가는 연인들을 보니 옛생각도 나고~

연인들이 참 많았어요

 


저는 금요일날 가서 그런지 여유롭게 경주를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김유신묘 근처랑 제가 있던 대릉원은 벚꽃이 만개했어요

여기서 사진을 찍고 보문단지로 고고~

 

 

 

 

 


보문단지로 가는길 사이드로

보이는 벚꽃들이 어찌나 예쁘던지...


 

아마도 날도 너무 좋아서

벚꽃과 함께 보내면 좋겠다 싶어요~

 

 


보문단지로 왔어요~

오리배를 타고 다니는 연인들~

예전같으면 여기 오면 꼭 탔을텐데

결혼하니 이런것도 귀찮아지네요 ㅋㅋㅋㅋㅋ

힘들어~ 라는 생각에 패쓰~

 


예쁘게 핀 목련들~~

 

 

 

그런데 생각보다 보문단지는 벚꽃이 많이 피지 않았어요~
그래서 조금 입구만 있다가 다시 나왔답니다


 

 

 

불국사까지 갔는데

불국사도 별로 안펴서 아쉬웠어요~

대릉원에서 본 벚꽃이 제일 예뻤답니다

 

경주 결혼전에는 데이트 한다고 자주가고

벚꽃은 꼭 구경했는데 아이가 있다보니 자주 못갔는데요

아이를 두고 벚꽃구경가면 좋을 것 같았는데 구경내내 생각나고 그랬어요

힘들더라도 데리고 같이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제 울산 무거동에 궁거랑을 가볼까 했는데

아이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집에만 있었는데 못가서 아쉬웠어요~

 


오늘 비가 오니 멋진 벚꽃은 이제 올해는 못보겠지만

그래도 경주에서 핀 벚꽃을 보니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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