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 맛집 녹색의향기 더카페 맛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더카페!! 실은 저희집이랑 무척 가깝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룸이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애용하는 곳이랍니다.
10번이상 넘게 간것같아요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무난해서~ 윤이랑 같이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룸은 예약을 미리해야하지만 일찍가면 앉을 수 있어요. 모서리마다 보이는 쿠션방지가 참 배려를 잘 해놨다 싶은데요. 아기용품도 제법있어서 맘들 모임하기에 딱좋아요!
3층은 더카페 2층은 샤브샤브인데요. 아이랑 먹기에는 더카페가 좋아요. 창문이 있어서 아래 보기도 좋은데 윤이는 까궁하고 혼자서 보면서 잘 놀았어요.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했어요. 같이 온 윤이도 음식을 먹으려고 준비중이랍니다 ㅋㅋ
음식도 주문하기 전에 나온 식전빵과 스프, 그리고 김치랑 피클입니다.
식빵은 스프를 콕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더카페는 음식을 주문하면 음료가 무료랍니다. 그래서 사이다를 주문했어요! 후식으로는 커피도 공짜! 단 추가 비용이 있는 커피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주문하세요!
아이가 있어서 유아식기도 같이 준답니다.
아기치즈도 하나 주셨는데 무려 3장이~~~ 음식 나오기 기다리면서 윤이가 잘 먹었어요.
주문한 목살스테이크가 나왔어요. 목살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야채와 샐러드가 나오는데 제법 양이 많아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와 같이 먹기에도 좋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슥슥 잘라서 한 입 먹어줍니다ㅋㅋ 따끈할때 먹어야지 맛있으니 빠르게 냠냠~
파스타도 한 개 주문했는데요 로제파스타인데 매콤하지 않아서 또 아이와 같이 먹기에 좋았어요. 소스도 넉넉해서 먹기 좋았다고 할까요?
스파게티는 돌돌 말아서 먹어주면 됩니다~~
같이간 윤이도 스파게티 삼매경.. 아무래도 룸이니 사진도 자유롭게 찍어도 되고 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돌아다녀도 부담없이 보낼 수 있어요.
더카페가 좋은 이유는 후식이 나온다는 점인데요. 예전보다 나오는 양이 줄었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음식을 먹고나면 배불러서 과자는 항상 가져오는 편이랍니다. 젤리는 윤이도 참 좋아해서 윤이가 다 먹었어요 ㅋㅋ
아포카토는 신랑이 좋아하는데 저도 먹어봤는데 여기 아포카토가 맛있어요. 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아포카토가 더 맛있는듯해요 :)
저같이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맘놓고 먹을 수 있는곳 중 하나인데요. 아무래도 아이가 있으면 식당의 제약이 많은데 정말 개월수 얼마 안된 아기도 와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모임하기도 좋고요~ 음식도 잘 나오고 후식도 나오니 시간보내면서 먹기 좋은 곳이랍니다 .. 하지만 저는 아이가 오래있는것을 싫어해서 초 스피드로 먹고 왔지만 그래도 발렌타인데이날 녹색의향기 더카페에서 잘 보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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