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이 더워지니 집에 있고 싶지만 아이가 있다 보니 잘 안되죠 워낙에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라 워터파크 좀 가줘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둘째는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고고씽 그래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는 아침 일찍 갈 엄두가 안 나서 오후권을 끊어서 갔는데요. 물놀이를 많이 하지 않을 거면 여유 있게 오후권을 끊어서 가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성수기 때는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니 차라리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저희는 그래도 비교적 널찍한 평일에 가서 그나마 여유 있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성수기 때는 아무래도 줄을 서서 들어가겠죠?
들어가기 전 아이는 싱글벙글~ 우선 표를 구매한 후 들어갈 때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요. 우선 물 같은 경우는 페트병에 들고 가도 괜찮고 이유식이나 씨 없는 과일 종류는 플라스틱 그릇에 넣어갔는데 괜찮았어요. 그러나 유리그릇 같은 것은 안된다고 해요. 저희는 페트병과 아이 간식 정도 약간 챙겨갔는데 물놀이를 하다 보면 출출해지니 조금씩 먹어도 좋고 안에서 사 먹으면 되는데 좀 비싸긴 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구명조끼는 아이 것은 들고 가고 저희 것만 빌려 갔는데 구명조끼 가격이 7천 원이나 되니 빌리는 가격이 비싸니 있다면 들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건!! 꼭 들고 가세요 1장당 천 원입니다. 비싸요~~ 아이들이 있다면 비치타월까지 야무지게 챙겨가세요~ 그리고 할인카드가 있으면 챙겨가면 좋을 것 같은데요. 36개월 미만은 무료고 의료보험증이나 주민등록증을 필히 들고 가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썬베드 대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되기 때문에 썬베드 때문이라도 일찍 가는 것이 좋아요. 카바나나 캠핑존은 사용하려면 미리 예약을 하면 되는데요. 선착순으로 진행되니 이왕 할 거면 빠르게 예약해야지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매직패스 물놀이 기구를 타려면 기다림이 너무 지치는데 매직패스 프리미엄을 사는 것도 좋을 듯해요. 우선 매직패스 프리미엄은 25000원 자이언트 웨이브, 더블스윙슬라이드, 토네이도슬라이드 토렌토리버, 자이언트 아쿠아플렉스, 자이언트 부메랑고 등등을 4종에 한해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성수기 같을 때는 아무래도 줄 서면 1시간씩 서는데 바로 탈 수 있으니 대박!! 그렇지만 성수기 때는 매직패스하는 사람이 많으니 매직패스해도 기다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는 것이 좋아요.
대략 들어가는 길은 이런 분위기 표를 예매했다면 들어오기 전에 보여주고 키를 받아서 라커룸에 들어갑니다. 들어가기 전에 코인충전을 하는데 코인은 다 안 쓰면 나중에 자동으로 차액만 다시 지불되니 넉넉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 수영복이나 모자를 안 가져왔다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김해 롯데 워터파크 준비물 및 복장은 수영복 수영 모자가 필수랍니다. 주로 거의 래시가드를 많이 입었어요. 그리고 있어보니 아쿠아슈즈도 필수로 신어야 할 것 같아요. 실내는 그래도 괜찮은데 실외로 나가니 햇빛이 따가워서 발이 따갑다고 할까. 그래서 좀 힘들다고 해요. 그리고 유아들이 있다면 아기 튜브는 필수랍니다. 아이들 튜브는 아무래도 없기에 들고 가야겠죠?
신발은 라커룸에 넣고 탈의실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코인 충전에서 충전한 후 탈의실로 고고씽!!
성수기가 아님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역시 물놀이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생각보다 김해 롯데 워터파크에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성수기 때는 정말 많겠다 싶은데요~~ 생각보다 넓어서 아이들과 실내에서 놀기에도 참 좋았어요.
물놀이를 하다가 출출하면 이렇게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음식값은 좀 비쌉니다 그래도 놀러 왔으니 사 먹는 재미도 쏠쏠 물놀이하다 보니 춥기도 해서 어묵이 맛있더라고요.
가장 재밌었던 것은 티키 리버 유수풀 실내에서 실외까지~ 튜브나 구명조끼를 입고 슬슬 움직이는데요. 재미나게 놀 수 있어요. 튜브는 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구명조끼에 기대어서 물놀이하니~ 재미나게 논다고 할까요? 가장 오랫동안 탔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같이 즐기기에도 좋고~~ 보통 아이들과 오면 잘 즐길 수 없는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김해 롯데워터파크 실내 그리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티키웨이브도~ 파도에 맞춰서 실내에서 재미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실내는 물이 따뜻해서 아이들과 물놀이하면서 즐기기 좋아서~ 가족단위로 많이들 즐기더라고요.
아무튼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갔는데~ 경상남도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답게~~돌아다니려면 넓어서 힘들긴 했어요. 출출할 때~ 음식도 먹고 놀고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던 것 같아요
실외에도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재미나게 놀 수 있어요. 놀이기구를 타려면 아무래도 줄이 길기 때문에 이왕이면 몇 개 타보겠다 싶으면 일찍 문 열 때가서 가장 먼저 타고 싶은 것부터 줄을 서야지 많이 탈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이언트 웨이브에서 파도도 즐기고요. 생각보다 파도가 세서 ㅋㅋㅋ 물도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시원하면서도 노래를 들으면서 신나게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도 있고요
실외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외 플레이 풀도 있어요
여기는 실내에서 연결되는 토렌트 리버~
서핑을 즐기는 분도 계시던데 잘 타더라고요 저는 아마도 하나도 못 탔을듯싶어요 ㅋ
그 외에도 다양한 놀이기구~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2~3개 정도는 타줘야지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신나게 놀고 샤워장 가니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나마 어린아이가 있으면 따로 씻을 수 있는 곳이 있긴 한데 아이랑 가려면 아무래도 사람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샤워를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요. 생각보다 김해 롯데 워터파크가 넓어서 돌아다니다 보니 집에 오니 뻗었다는 사실~ 물놀이가 체력 소모가 많아서 그런지 아무튼 오랫동안 놀지 않았는데도 생각보다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되는 것 같았어요 ㅋㅋ 그리고 복장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수영복이 필수나 어차피 구명조끼를 입으니 자유롭게 입으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수영 모자는 필수랍니다 물에 들어가는 것이 있으면 모자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데 수영 모자는 물론 야구모자도 괜찮아요
아이들 먹는 물이나 씨 없는 과일 경우는 들고 가도 괜찮으니 아이 간식은 따로 챙기는 것이 좋아요. 저희 아이는 뽀로로 음료수 챙겨갔는데 물놀이하다 보니 자주 먹더라고요. 아무튼 하루 종일 놀기에 좋겠다 싶은데 성수기 때는 일찍 가서 신나게 놀고 오는 게 여름휴가 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이제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올 건데~~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