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춥고~ 이럴땐 국물요리가 딱이죠
바지락이 있어서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바지락 칼국수를 만들어보았어요
아이들도 잘 먹기도 하고
맛있게 먹기에 또 뿌듯~
■재료■
바지락, 칼국수 면, 육수 팩, 물,
소금, 애호박, 감자, 양파, 당근
여기서 야채들은 애호박, 감자,
양파, 당근을 사용했는데요
기호에 따라서 야채들은 가감해주세요
칼국수면은 시판 생칼국수면이에요
저는 먹어보니 생칼국수 면이
괜찮더라고요.
우선 육수를 내서 사용했어요
육수는 멸치육수나 혹은 다시팩이 있으면
다시팩을 넣어서 육수를 만듭니다
물의 양은 저는 1.5리터를 사용했어요.
대략 3인분 정도의 양입니다
귀찮으면 코인육수를 사용해도 좋아요
육수를 낼 동안 바지락을 준비하는데요
바지락은 해감이 잘 되도록 소금을
넣은 후 냉장고에 두었어요. 그런 후에
흐르는 물에 3번 정도 씻어서 줬습니다.
저는 마트 바지락이라 거의 해감이
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바지락 양은 마트용 800g짜리인데
큼직해서~ 넣기 좋았어요
바지락의 양은 넉넉하게
넣을수록 좋은 것 같아요
바지락이 익을 동안 야채 손질을 해줍니다
애호박, 양파, 당근, 감자를 넣었어요
냉장고에 있던 야채들인데 애호박이나
양파는 꼭 넣어 주심 돼요
나머지 야채는 취향껏 넣어주심 됩니다.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청양고추 송송
마지막에 먹을 때 좀 넣어서 먹었는데
얼큰하니 좋았습니다
칼국수 면은 생칼국수 면을 사용했어요
넣을 때는 밀가루를 털어서 넣거나
한 번 삶아주면 좋아요
그냥 넣으면 국물이 죽처럼 됩니다
육수가 팔팔 끓고 있는데요.
대략 20분 정도 끓여준 것 같아요.
육수팩을 건져 냅니다
물이 부족하면 조금 넣어서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바지락을 넣어준 후
익을 때까지만 끓여줄 예정이에요.
바지락이 익어서 육수가
더 진해집니다. 바지락 육수는
모든 국물을 맛있게 하는
마법의 육수이죠
어느 정도 바지락이 익으면
건져내줍니다.바지락은 마지막에
다시 넣을 예정이에요.
진한 바지락 육수가 잘 나왔죠?
먼저 야채들을 다 넣어줍니다
감자가 좀 늦게 익긴 한데 얇게 썰어서
같이 넣어도 괜찮았어요.
야채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 면을 넣어줍니다
칼국수 면을 넣어준 후 칼국수 면이
뭉치지 않도록 가끔 저어줍니다
면이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해물 칼국수 만드는법
어느 정도 바지락칼국수가 되었다면
마지막으로 아까 삶아 둔
바지락을 넣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끓이는법
간이 짭짤한데 간을 보고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저는 보이는 정도만 넣었어요.
바지락 칼국수 만드는법 어렵지 않죠?
청양고추를 올려서 먹으니
얼큰하니 좋았어요
아이가 있어서 넣진 않고
올려서 먹었습니다
갓 담근 겉절이랑 먹으니 얼마나
맛있었는지 몰라요.
국물이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아이들도 맛있는지 잘 먹더군요
오늘 점심으로 먹었는데
한끼 제대로 해결했어요 ㅎㅎ
특히 막 담근 맛있는 김치가
있다면 칼국수 고고~!!
바지락 칼국수 만드는법
이웃님들도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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