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더덕을 참 좋아하거든요
근데 손질기도 귀찮고 나만 좋아하고
내 입맛 말고 가족 입맛 생각하다보니
잘 안해먹게 되더군요
요즘에는 마트에서 진공포장된 것이
있어서 만들어 먹는데 간편해서 좋네요
더덕요리 더덕구이도
맛있지만 더덕무침도 꿀맛~
바로 무쳐서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이것만 먹어도
밥 한공기 뚝딱한다고 할까~
아무튼 맛있게 먹었어요
■재료■
더덕 200g, 간 마늘, 올리고당
고추장,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
들어가는 재료가 간단하죠?
더덕은 시판 손질된 것을 준비했어요
200g의 양인데 양념은 더덕의 양에
따라서 조절해 주면 되니 간단하죠?
씻고 보니 더덕이 좀 커보여서
이것을 고대로 무치면 좀 식감도 그렇고
뭔가 좀 이질감이 느껴지는데요
톡톡~ 쳐서 으깨주는 느낌으로
더덕을 손질해 줘요
양념도 더 잘스며들어 좋아요
저는 돈가스 고기 펴는 것으로
한두 번만 톡톡 치니 잘 으깨졌어요
돈가스는 안 만들고 매번
더덕 으깰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렇게 더덕을 두드려서
펴서 준비해 주세요~
그럼 더덕 손질 완료~
이제 무치기만 하면 됩니다
더덕무침 양념은 간단해요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통깨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참기름 1스푼
이렇게만 넣으면 맛있게
고추장더덕무침 만들 수 있어요
올리고당 대신 물엿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양념은 이것만 해도 딱 떨어져요
조물조물 무쳐주기만 하면
맛있는 더덕고추장무침 완성
왜 이리 맛있나요~
밥도둑 반찬이라고 할까~
별다른 양념 없이 이렇게만 만들면
밥 2공기 각~
갓 만들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만드는 반찬 중 하나인데요~
도라지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개인적으로 도라지보다는 더 맛있어요
이걸 그대로 후라이팬에 중불에서
구우면 맛난 더덕구이도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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