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온 볶음요리가
맛있어서 종업원한테 물어보니
궁채라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고깃집에 가니 또 맛있어서 물어보니
궁채나물 이라고 해요
그래서 만들어야지 했다가
요즘 매일 만들고 있다는 사실
오도독한 식감이 너무 맛있네요
■재료■
궁채 1묶음 (불린것 200g정도), 다진마늘
국간장, 멸치액젓, 들깨가루, 식용유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하죠?
궁채는 말린 것을 집에서 불리거나
불린 것을 구매하더라고요
저는 말린 것 1kg를 사니 양이 많아서
한동안 잘 먹을 듯한 느낌입니다
국채를 한 주먹 정도의 양을
대략 2시간 이상 찬물에 불려주세요!
불리는 시간에 따라서
궁채나물 식감이 다르더라고요
2시간 지나고 불어난 모습인데
아까보다 양이 많아진 것을 느낄 수 있죠?
궁채는 바로 씻어서 사용하면 되는데
한 번만 씻으면 안 되고
여러 번 하얀 물이 나올 때까지
문질러가면서 씻어주었어요
처음 씻으면 초록색 물이라고 해야 하나
약간 색이 다른데 여러 번
씻어주면 깨끗해진답니다
이제 도마에 올려두고 먹기 좋은 크기로
줄기상추를 잘라주세요
궁채나물 = 줄기상추라고도 한다네요
이제 궁채 손질이 되었으니 맛있게
궁채나물볶음 만들어볼까요?
넓은 후라이팬에 식용유 1스푼을
넣은 후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습니다
기름에 다진 마늘을 노릇노릇 볶아주세요
궁채가 살짝 기름에 코팅된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세요~
이제 궁채나물요리 간을 해줄 예정입니다
국간장 1스푼
멸치 액젓 1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간을 본 후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궁채나물볶음에는 들깨가
너무 좋더라고요
들깨는 취향껏 넣어주세요
저는 들깨 3스푼 넣었어요
들깨가루가 없으면 들기름을 넣어도 되요
그리고 들깨를 넣은 후 잘 볶아주면
맛있는 들깨 궁채나물볶음 완성
볶을 때 들깨가루를 넣은 후
약간 뻑뻑하다고 생각이 들면
살짝 물을 넣어도 좋아요
접시에 담아서 먹으면
정말 밥도둑 반찬이라고 할까요?
오독오독 씹는 식감이 어찌나
맛있는지~ 요즘 즐겨 먹고 있어요
궁채를 불리고 씻기는 과정이
살짝 귀찮을 수 있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 줄기상추 요리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제가 즐겨 먹는 반찬인데요
볶아만 먹어도 참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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