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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밥, 국, 찌개

시금치된장국 끓이는법 시금치국 시금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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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달달한 시금치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가격도 저렴하고

요리 활용에도 좋아서  국으로도 먹고

시금치무침으로도 먹고

청경채처럼 다른 요리할때도 넣곤해요

그래도 시금치요리로는 시금치국이 

제일 편하더군요.




오늘은 아침에 구수하게 

시금치된장국을 끓여보았는데요

역시나 아침에 가볍게 먹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재료■


멸치 10개, 물 1.8리터, 된장, 시금치 10개 정도, 

건새우 한주먹, 된장,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대파 1/2대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해요

된장국에다 어떠한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끓일 수 있는데요

 

겨울에는 시금치가 맛있잖아요

시금치로 된장국을 끓이면 부들부들~

부드러워 더 맛있더군요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청양고추를

넣지 않았는데 매운맛 좋아하시면

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사용해도 됩니다

찌개두부 넣어도 괜찮아요.


 

우선 멸치육수부터 내줘야겠죠?

멸치는 대략 10마리 정도 넣어주고

물은 1.8리터를 넣어줬어요.


 

멸치 육수가 끓고 있는 사이에

이제 재료 손질을 하는데요



 

시금치 손질부터 해야겠죠?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잘라서 

준비합니다

 지저분한 것들도 제거해서 깨끗하게

시금치를 손질해 줍니다 

 

 

흐르는 물에 2번 정도 씻어서 

시금치를 준비했어요

간단하죠?

 

 

대파 1/2대를 어슷썰기로 썰어서 준비하고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를 

어슷썰기 해서 잘라줬어요

 

 

  
고추가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되는데

넣는 것이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시금치 다듬고 파와 고추를 써는 동안

육수가 잘 우러났습니다

멸치 육수가 참 구수해졌어요

 

 

대략 10분 이상 푹 끓여주면 좋은데

아침이라 시간이 없으니 구수한 냄새가나면

멸치를 제거해 줍니다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은 바로

육수가 괜찮아야 해요

 

 

저는 건새우를 넣는 것이라 

멸치육수를 냈는데

바지락을 넣어도 맛있어요

 

시금치요리 시금치국 끓이는법

이제 가장 먼저 된장을 넣어줍니다

우선 2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간을 보세요

 


싱거우면 된장을 더 넣어주심 된답니다

집 된장이냐 시판된장이냐 따라서

넣는 양이 좀 더 다른데요



 

집집마다 된장의 짠 기가 다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2스푼만 넣고 간을 조절해 주심 됩니다


 

 

된장을 푼 모습입니다

저는 2.5스푼이 딱 좋아서 이 정도로 넣었어요

된장 알갱이가 싫으면 채반에 받쳐서

국물을 내면 깔끔해요 


 

그다음 건새우를 넣어주세요


 

건새우를 넣은 후 5분 정도만 살짝 끓여주세요

건새우에서 육수가 나와야지 맛있어요~

 

 

그다음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시금치는 아무래도 오랫 끓일 필요가 없어서

마지막에 넣어줬어요


 

물에 넣자마자 숨이 죽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고추와 대파를 넣은 후

살짝 두 가지가 익을 정도가 되면

맛있는 시금치 된장국이 완성된답니다 


육수를 진하게 내서 그런지

어찌나 구수하던지요

 

 


집집마다 냉동실에 건새우 하나 정도는

있으니까 맛있게 끓일 수 있어요

구수해서 자꾸 손이 간다고 할까? 

너무 맛있는 것 있죠^^

 

 

근데 아이들은 시금치가 싫다며 잘 먹지 않네요

키 커진다고 하니 먹긴 하는데

볶음밥에 잘게 잘라 넣은 시금치는

모르고 먹는데..아이들은 이렇게

맛있는 시금치를 왜 싫어할까요?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데 

참 요상합니다..거친 질감도 아닌데

아무래도 초록 채소는 다 거부감이

있나봅니다..브로콜리도 요새들어서야

조금 먹더라고요. 완두콩도 안먹는거

보면 정말 그럴수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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