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호박부침개, 늙은호박전만드는법 쉬워요!

 

오늘 날이 우중충해서 집에 있으려니 한없이 축축 쳐지네요

이럴때는 맛있는 것을 먹어서 기분 upup! 시켜줘야하는데요

늙은호박이 있길래 손질하고 바로 만들어먹은 부침개~

정말 간단하고도 맛있어서 몇 장이나 부쳐서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한번 호박전 만들어보세요!

 

 

늙은호박전 재료 : 늙은호박, 밀가루, 소금, 설탕

 

재료는 정말 간단합니다

그런데.. 늙은호박 손질이 참 어려워요 ㅠㅠ

 

 

호박을 자르는 방법은 그냥 칼로 자르면 힘든데요

늙은호박 자르는 방법은 http://greensnakediary.tistory.com/51 여기서 참조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호박전에 들어갈 호박은 잘게 채를 썰어주는데

저는 우엉채칼을 가지고 썰어주었어요

 

우엉채칼은 편하긴 한데 손을 조심해야하는데 장갑을 꼭 끼고 작업을 해주세요!

 

 

호박전을 하려면 밀가루와 그리고 설탕 소금을 넣어주는데요

호박의 양에 따라 다른데 조절하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밀가루를 넣어가면서 반죽의 농도를 조절해주는데요

호박에서 나오는 물기가 있기때문에 자꾸 반죽을 해주면 이런정도의 반죽이면 될 것 같아요

혹시나 묽게 하려면 물을 아주 약간 넣어주면서 조절해주면 됩니다

설탕은 약 2스푼 정도 넣었는데 1장 부쳐먹고 조절해주면 된답니다

소금은 반스푼 정도 넣었는데 양에 따라서 조절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반죽은 저는 되직하게 해서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반죽을 손으로 올려주었습니다

호박전은 아무래도 기름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 것 같아요

 

 

노릇노릇하게 익었으면 뒤집어서 뒤지개로 꾹꾹 눌러주면서 구워줍니다

어찌나 냄새가 좋던지.. 빨리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답니다

 

 

완성된 호박전이랍니다

노릇노릇~ 정말 맛있어보이죠?

 

 

어찌나 맛있던지 순식간에 한장이 사라졌어요~

달달하면서 자꾸 먹고싶은맛~

 

호박손질이 좀 귀찮긴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호박전~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꼭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