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적에 엄마가 먹으라고 하면
늘 설탕에 타 먹고 남은 국물까지 싹싹
비어서 먹었는데 설탕과 같이 먹으면
영양소 파괴가 된다고 해서 먹지 않는데
그래도 넣어서 먹는 것이 맛있죠? ㅎㅎ
얼마 전에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사놨는데 아무도 먹지 않기에
요즘 토마토주스 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라이코펜과 함께 비타민이 많기에
자주 먹으려고 하는데 참 쉽지 않네요
아침마다 누가 만들어서 줬으면 좋겠어요
■재료■
토마토 5개
재료 정말 심플하죠? ^^
개수는 원하는 만큼 가능해요
저는 냉장고에 방치되었지만 그래도
상태가 나쁘지 않았어요
이왕이면 신선할 때 먹는 것이 좋겠지만
갈아서 빠르게 먹는 것도 좋겠지요
그냥 갈아서 먹는 것보다는
가열을 해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해요
그래서 살짝 익혀서 갈아서 요즘
토마토쥬스 만들기를 하고 있어요.
토마토 씻는법은
흐르는 물에 씻어도 좋아요
저는 무농약이라 그냥 씻었는데
베이킹 소다나 식초에 씻어서
깨끗이 닦아서 사용합니다
우선 먼저 하는 것은 위의
꼭지를 제거해 주었어요
물에 살짝 익히기에 깨끗하게
안먹는건 제거하고요
그리고 뒤편에 살짝 칼집을 내준답니다
그래야지 뜨거운 물에 데쳤을 때
벗기기가 간편해요
칼집을 깊게 내지 않고 살짝만 냅니다
이렇게 전체로 살짝 칼로 칼집을
내주었어요~
굳이 안 해도 되지만 껍데기를 통째로
갈면 토마토쥬스 만들기 하기에
부드럽지 않고 목 넘김이 어렵더라고요
이제 토마토주스 만들기 전에
토마토 익히는 작업을 할 예정이랍니다
커다란 궁중팬에 물을 넉넉하게 담은 후
물이 끓기를 기다립니다
저는 물이 끓고 난 후 토마토를 넣었어요
물에 넣는 시간은 1분~1분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꺼내주었답니다
이 작업이 귀찮더라도 하는 이유는
생으로 먹었을 때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흡수가 낮다고 해요
하지만 이렇게 가열해서 먹으면
라이코펜 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 작업이 귀찮지만 해준답니다.
한번 할 때 많은 양을 하면 좋겠지만
저는 먹을 양만 늘 하는 편이랍니다.
1분 좀 넘으니 이렇게 껍질이
부드럽게 갈라진다고 할까요?
볼에 토마토를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이렇게 토마토가 담았으면 식혀주는데요
껍질이 흐물흐물
잘 벗겨지는 상태가 된답니다
식으면 벗기면 되는데 성질이 급하니
껍질을 집게로 벗겨주었어요
부드럽게 잘 벗겨지니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랍니다
꼭지의 심이라고 해야 하나
그것을 살짝 제거해 주고 갈아주는데요
저는 믹서기보다는 양이 적어서
도깨비방망이로휘리릭 잘라주었어요
토마토 크기가 작아서 따로
잘라주거나 하지 않았어요
보통 커다란 토마토 2개 정도면
1명 정도 분량 같아요
물을 따로 넣지 않고 드르륵 갈아줍니다
핸드블랜더로 갈아주는데 부드러워서
몇 초만 갈아줘도 잘 갈리더라고요.
확실히 껍질을 제거해서 그런지
부드럽게 잘 갈린답니다
토마토쥬스 만들기 간단하죠?
비싼 믹서기가 아니기에
토마토 씨까지는 갈리지 않지만
목 넘김이 편한 정도로 잘 갈렸어요
좀 더 영양가 있게 먹으려면
올리브유를 1큰술 넣어주면 흡수를
높여준다고 하는데
취향껏 넣어주심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건강하게 먹으려면
넣어주면 정말 좋겠죠?
또 한 가지 팁이라면 맛없는 토마토를
먹는다면 케첩을 조금 넣어주면
맛있다고 해요
저는 무난하게 맛있기에 넣지 않았는데요
아이들은 잘 먹지 않기에
꿀을 조금 타주면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아니면 사과랑 함께 갈아주기도 하고요
몸에 좋은 토마토쥬스 만들기 어렵지 않죠?
토마토주스 만들기 시원하고 맛있게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마셔보니 확실히 그냥 먹을 때보다
먹기 편하기도 하고~ 요즘 집에
이따 보니 간식을 많이 찾곤 하는데
자꾸 손이 간다고 할까요?
그래도 시판 음료보다는 맛있어서
종종 몸에 좋다고 해서 만들고 있어요
토마토는 익혀먹어야지 흡수가 잘된데요
이왕이면 익혀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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