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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대사증후군 원인 증상 진단 기준 대사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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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은 성인병이라고 불리며 체내 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시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당대사, 지질대사의 이상이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됩니다.

질환으로는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고혈압 등이 있고 이중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이 복부의 비만과 같이 동반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내장지방의 축적으로 허리둘레가 증가하여 복부에 비만이 생기는 증상이 가장 특징적입니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해서 이상지질혈증이 발생되고 고지혈증으로 혈관이 깨끗하지 못하고 결국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여 고혈압이 발생됩니다.

공복 시에 혈당이 100mg/dl 이상으로 상승되어 공복 혈당이 증가되고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 이상과 같은 생식기계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둘레와 같이 육안으로 보이는 증상 외에는 검사로 인하여 수치로 나타나는 증상이 대부분이므로 대사증후군을 스스로 자각하는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원인은 한 가지로 나타나지 않고 복잡한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령이 증가됨에 체내 대사의 기능이 떨어져서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연령이 어리더라도 오랜 시간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대사기능이 망가져 발생되기도 합니다. 

특히 패스트푸드, 육류의 섭취 증가, 과일과 채소의 섭취 저하, 운동 부족은 대사증후군의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음주와 흡연도 하나의 위험 요소이며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도 하나의 원인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질환은 유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대사증후군도 가족력의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은 한 가지로 통일되지 않고 나라별, 학회별로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혈압이 140/90 mmHg이상/ 트리글리세라이드 1.695이상이면서 HDL콜레스테롤이 여성은 1.0mmol/L이하, 남성은0.9mmol/L이하/ 허리 엉덩이 비율이 여성은 0.85, 남성은 0.90이상/ 

소변에서 알부민배설율이 20µg/min 이상/ 이 네 가지 중에 두 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의 NECP에서 만든 기준을 사용하며 NECP의 기준은 동양인 남성 허리둘레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혈압 130/85 이상 또는 혈압약 복용 중/ 공복 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병 약 복용 중/ HDL 콜레스테롤 남성은 40미만, 여성은 50미만/ 중성지방 150mg/dl 이상/

이렇게 5가지 중에 3가지가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대사증후군 치료■

대사증후군의 치료는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혈당을 낮추기 위하여 인슐린을 사용하거나 식이요법을 교육하고, 이상 지질혈증이 있으면 동맥경화용제를 처방하고 오메가3가 풍부하고 기름이 적은 식품을 섭취하도록 교육합니다.

높은 혈압에 대해서는 혈압강하제를 처방하고 내장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해 운동을 격려하거나 지방을 분해하는 것을 돕는 약물요법을 시행합니다.

 

 




■대사증후군 예방■ 

대사증후군은 증상은 아무렇지 않으나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경우는 한번 발병하면 약을 계속 복용하여야 하고 완치가 어려우므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진단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고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줄이며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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