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는 혈액 속에 있는 혈구세포 중 하나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백혈구는 과립구와 비과립구로 구분되며 이는 다시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며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림프구, 단핵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호중구는 식균작용을 하며, 호염기구는 알레르기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호산구는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된 물질을 해독하는 기능, 단핵세포는 감염 후기에 나타나 미생물들의 부스러기를 먹는 식균작용, 림프구는 1차적으로 이물질을 막는 물질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5가지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세포입니다.
■백혈구 정상수치■
백혈구의 정상 수치는 혈액 1L당 4000~10000 /μL로 백혈구 수치가 이보다 많아도, 적어져도 문제가 발생됩니다.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하는 요인으로는 감염, 백혈병, 임신,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백혈구의 수치가 낮아지는 요인과 증상에 대하여서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는 요인■
1. 전신홍반루푸스나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2. 방사선과 화학 치료와 항암제 복용 등의 항암치료
3. 피로, 스트레스
4. 영양 부족 및 비타민 결핍
5. 재생불량성 빈혈 또는 악성 빈혈
6. 골수 손상, 백혈병 등의 혈액계 질환
7. 항균제와 항염증제, 이뇨제,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
8. 비장비대
이와 같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낮은 경우 생기는 증상■
백혈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호중구가 감소하는 것이 대표적인 백혈구 수치 감소증이며 호중구가 감소할 경우 미생물에 의한 감염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감염으로 인하여 발열, 발적, 종창, 통증과 같은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폐나 기관지에 감염이 쉽게 발생하여 기침이 잦아지고 목이 쉬며 가래가 끼는 등의 증상이 오래 유지되고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피부도 건조하고 가려우며 특히 입안 점막에 염증이 쉽게 발생하여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허약, 피로, 오한, 연하곤란, 설사, 빈맥, 마른 기침, 식욕저하,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쉽게 발생합니다.
4. 그 외의 증상으로 건강검진에서 소변이나 혈액검사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중구가 500이하로 감소할 경우에는 규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만큼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감소증 치료 ■
백혈구 감소를 유발하는 요인을 우선적으로 찾아야 올바른 중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약이 원인인 경우 약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으로 처방받는 중재를 시행하게 되면 4주 이내로 백혈구 수칙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골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골수의 기능을 억압하는 원인을 찾고 제거하여야 합니다.
호중구의 수치가 많이 떨어졌을 경우에는 생산과 성숙을 돕는 자극 인자 CSF(colony stimulating factor)를 사용하면 백혈구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백혈구가 감소되었을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크므로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고 손 씻기와 구강위생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여야 합니다.
날 음식이나 깨끗이 세척하지 않은 채소와 과일도 백혈구가 감소하였을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의 섭취는 증가시키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백혈구 감소증으로 인하여 구내염이 발생하였을 경우 자극적이고 뜨거운 식품은 피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식사를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분을 부족을 막고 부족한 비타민은 영양제로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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