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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피부 곰팡이균 어루러기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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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어루러기란 말레세지아라고 불리는 효모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곰팡이증입니다.

여름에 습하고 더운 기후 탓에 곰팡이가 자라기 좋아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됩니다. 

피부의 각질층에 발생되는 표재성 곰팡이증이며 전신에 퍼질 수 있으나 특히 목이나 등, 겨드랑이와 같은 상반신에 주로 잘 발생됩니다.



비슷한 피부병으로는 백선증과 장미색 비강진, 백반증 등이 있으나 백선증은 백선균인 trichophyton rubrum에 의해 발생되고 장미색 비강진은 균의 감염이 아닌 바이러스성 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나타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피부어루러기 원인 : 피부 곰팡이균 원인■

말라세지아 효모균이 원인으로 말라세지아 효모균이 있는 환경에서 살거나 또는 정상인의 피부에도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덥고 습한 상태에서 면역력의 저하나 피부관리의 부실로 인하여 발생됩니다. 

 

 



땀이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만들어져 땀이 적은 사람에 비하여 더 잘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마른 사람과 여성보다는 비만하거나 남성에서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곰팡이감염증이기 때문에 전염성이 있으며 어루러기 균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타월을 공유하여 사용하거나 피부 접촉을 통하여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어루러기 증상 피부 곰팡이균 증상■

피부어루러기는 상체에서 주로 발견될 수 있으며 황토색 또는 붉은색의 반점이 여러 개 생기고 각질처럼 보이는 인설 반이 반점의 위에 보이기도 합니다. 

반점은 점점 퍼지고 개수가 증가하여 처음에는 작았던 반점이 합쳐져 큰 반점을 형성합니다. 

피부에 보이는 반점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고 때때로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피부 어루러기 진단■

도말검사를 통하여 병변 부위 세포를 긁어 직접 채취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이 균의 확진을 하는데 가장 확실합니다. 

균 배양검사도 병변의 세포를 긁어 배양하여 균을 확인하는 방법이라 정확하지만 배양을 해야 하기에 도말 검사에 비해서 검사 결과가 늦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드등 검사는 어두운 환경에서 병변에 자외선을 비추어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검사로 도말검사나 균 배양 검사보다는 잘 시행되지 않는 편입니다. 

 

 


■피부어루러기 치료 ■

항진균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며 파우더나 크림형태로 바를 수도 있고 가려움증이 심하고 눈으로 보이는 증상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제제도 복용하거나 크림의 형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파우더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항진균제는 tolnaftate가 있으며 크림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항진균제는 clotrimazole, ciclopriox olamine, miconazole nitrate, ketoconazole이 있습니다. 

 

 



nystatin은 파우더나 연고형태 모두 다 가능한 항진균제입니다. 

스테로이드제제는 장기간 사용하면 표피를 얇게 하고 홍조를 유발하며 쿠싱증후군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때만 단기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루러기로 인한 반점은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 색소로 인하여 더 진해지는 경우가 있어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면 반점의 색소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피부어루러기 예방■

사계절 내내 발생될 수 있어 항상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여야 하지만 특히 여름에는 땀이 난 후 옷을 교체하고 샤워를 하며 피부를 잘 건조해 주어야 예방이 가능합니다. 



목욕탕과 같은 곳에서 공용 수건의 사용을 피하고 어루러기 증상이 의심되는 가족과는 접촉을 피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부의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발생되기에 피부에 좋은 비타민C, E 등의 섭취와 함께 영양공급을 충분히 하고 몸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어루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루러기는 한번 발생 시 재발의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한번 발생한 경우가 있는 사람은 특히 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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