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추워지니
이제 움직이기도 귀찮고
밥하는것도 귀찮고
꼼짝하기 싫네요..
그냥 한 그릇 음식 하나로
뚝딱 해결하면서도 환절기때
가족 영양은 챙기는 뭐 그런거 없을까?
하다가 생각난 전복솥밥입니다

■재료■
전복 4개, 쌀 2컵, 버터 1조각,
국간장 1스푼, 맛술, 물
전복은 4개를 준비해서
전복 살과 내장과 분리해 주세요
전복 내장은 갈아서 준비해 줍니다.
쌀은 2컵을 30분간 불려주세요

냄비에 버터 1조각과
전복 내장을 살짝 볶아주세요

그리고 불린 쌀을 넣고
내장과 함께 잘 볶아줍니다

물은 400ml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국간장을 1큰술 넣어주세요

여기서 전복밥에는 불 조절이 중요합니다
다음에 강불에다 불을 놔준 후
그다음에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여줍니다
약불에서 대략 10~15분 정도 익혀줍니다.
이때 뚜껑을 덮은 후
전복솥밥을 만들어주는데요

뜸을 제대로 들여서 그런지 전복밥이
잘 지어진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내장 외에 전복은 2개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익혀주고 나머지 전복 2개는
슬라이스해서 익혀서
준비하진 후 밥과 잘 섞어주면
맛있는 전복밥이 완성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사진기가 이것을 못 담아서 아쉽네요
갓 지은 밥 드셔보셨나요?
특히나 냄비에서 짓는 밥은
먹다 보면 맛있어서
매일 갓 지은 밥만 먹고싶기도 하죠

정말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날
그래도 가족들에게 좋은거 먹이고
싶기도 해서 후다닥 만든 전복솥밥입니다
엄마의 귀차니즘을 눈치못채고
모두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네요
포스팅도..귀찮음이 팍팍~!
어휴..나이가 드니 하루하루가 다르네요
다들 전복 먹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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