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더우니 도토리묵이 인기인가 봐요 집 앞 마트에 어제부터 갔는데 품절 매번 갈 때마다 품절인 거 보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묵가루로 만드는 도토리묵 만드는법! 양념장까지 알려드릴께요
우선 도토리묵 가루를 준비해요 보통 물과 가루의 비율을 잘 해서 넣어야 하는데요
저는 도토리묵 가루 1컵 그리고 물 5.5컵을 넣었어요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저어보니 입자가 고와서 잘 썩여서 거품기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불에 놓는데요 우선 끓을 때까지는 강불로 둡니다
그럼 막 몽글몽글 끓어오르는 것이 있는데요 그때 중불로 줄여주세요
그리고 소금 간은 티스푼 약간 정도로 넣어주시면 좋아요. 하지만 소금은 취향이니 안 넣어도 괜찮습니다.
한쪽 방향으로 잘 저어주세요 저는 꼭 도토리묵 만들기를 할 때는 깊이가 긴 냄비를 사용해요 나중에 끓어오르면 용암처럼 막 구멍이 생기면서 튀곤 하는데요 이렇게 높은 냄비를 사용하면 튀지 않아서 좋아요
다. 저어주다 보면 이렇게 아까 묽은 것이 몽글몽글 끈적해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아직은 덜 된 것 같아요 대략 10분~ 넘도록 저어준 것 같아요
저어주는 이유는 뭉치지 않게 그리고 바닥에 달라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저어주는데요.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또 하다 보니 적응이 되더라고요
어느 정도 끓다 보면 약불로 이렇게 두면 용암처럼 막 기포가 올라온답니다 그럼 거의 다 된 것이에요
바로 꺼내서 굳히는 것이 아니라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뜸을 들여주면 된다고 해요.
도토리묵만드는법 5분 뒤 모습이랍니다
이제 용기에 넣어서 굳어줘야죠 국자로 퍼서 유리용기에 담아줬어요 저는 도토리묵 가루 1컵을 사용해서 이렇게 글라스락 반찬통 2개 정도는 나오더라고요
차가워질 때까지 기다린 후 여름이라 저는 냉장고에서 더 굳혀 줬어요 대략 반나절 이상 굳혀주세요
시간이 지난 후 도토리묵이랍니다 이제 잘라서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탱글탱글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더 굳어짐 좋겠는데 빨리 먹고 싶어서 막 잘랐어요
묵칼로 잘라주면 좀 더 예쁘게 잘라줄 수 있어요 묵칼이 없다면 그냥 칼로 잘라줘도 된답니다
요렇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말랑말랑 정말 잘 만들어졌죠?
도토리묵 양념장을 뿌려주면 된답니다. 무침으로 만들면 좋은데 상추가 없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서 올려줬어요 양념장은
진간장 3스푼, 고춧가루 1스푼, 맛술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설탕 1/2스푼, 쪽파 약간, 참기름 1스푼
이렇게 해서 만들어줬어요
탱글탱글 도토리묵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무튼 오늘 저녁 상큼하게 만들었답니다 다음에는 좀 양을 늘려서 만들어야겠어요 아이들도 젤리 같다고 잘 먹더라고요 ㅎ
도토리묵 만드는법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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