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불고기레시피 양념 맛있어요~

오늘은 점심으로 맛있는 소불고기 만들어서 아이들과 맛있게 먹었답니다. 예전 같으면 시판 양념장을 만들었을 텐데 이번에는 백종원 소불고기 양념으로 만들었는데 늘 만들지만 이 정도면 맛있다 싶어요.

재료 : 불고기 1근, 양파, 당근, 표고버섯이나  혹은 새송이버섯 

양념 : 간장, 물엿, 설탕, 후추, 마늘, 참기름

​우선 고기는 불고기감을 준비해요. 저는 1근 레시피고요.  양이 많다면 여기서 비율 보고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백종원 소불고기 양념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확실히 시판 양념에 비해 조미료를 안 넣고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과 같이 먹기에 이왕이면 직접 만들었답니다.

야채는 당근과 양파를 사용했습니다. 양은 양파는 대략 손으로 한 줌 정도의 양 그리고 양파는 1/2개를 썰어주었어요. 양파 반 개는 이따가 갈아서 사용하니 참고하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소고기를 이제 양념을 해주려고 해요. 바로 먹는 것보다는 양념을 해준 후 숙성 후 먹어야지 고기가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먹기 전에 양념하지 말고 한 시간 전에라도 양념해서 먹으면 부들부들하게 먹을 수 있어요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핏기를 제거해 주고 있어요. 불고기 감이라 설마 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주시는 것은 아니겠죠? 아무튼 앞뒤로 한번 이렇게 닦아서 주면 좀 더 안심이랍니다.

백종원 소불고기 레시피 팁은 단맛을 먼저 해주라는 것!! 보통 요리하면 저는 양념을 그냥 아무 순서 없이 그대로 사용했었는데요. 단맛을 먼저 넣어줘야지 단맛이 재료에 잘 배어서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물엿 1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설탕을 1스푼을 넣어줍니다. 계량은 수저로 해주시면 딱 맞습니다

조물조물 잘 섞어서 줍니다.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단맛이 잘 베이도록 숙성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을 해줍니다. 

고기가 30분 정도 숙성이 되었으니 이제 양념을 시작합니다. 단맛을 넣었으니 이제 간장 양념을 해야는데요. 우선 소고기 1근이면 간장은 8스푼을 넣습니다. 고기 양이 1근보다 적거나 많으면 여기의 간장의 양을 비율대로 늘려주거나 줄여주면 된답니다. 나머지 양념은 비슷하게 넣어도 될 것 같아요.

간 마늘은 1스푼을 넣습니다

마늘은 좀 편평한 것보다는 볼록하게 해서 넣어주었어요.

참기름은 2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다음에는 백종원 소불고기 레시피 양념의 팁이라면 바로 양파랍니다. 아까 사용한 양파의 반을 갈아주는데요. 저는 도깨비방망이로 드르륵 갈아주었어요. 간양파를 넣음으로 보다 맛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나 봐요.

양파를 갈기 힘들다면 잘게 썰어서 넣어준 적이 있긴 한데 그것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난 뒤 후추를 기호껏 2번 정도 뿌려주고요~ 그럼 이렇게 잘 양념된 상태로 유지됩니다. 바로 먹으면 절대 안 돼요 고기가 뻣뻣하거든요 최소한 30분 이상 숙성시켜주면 됩니다.저는 한 2시간 정도 숙성시켜서 먹었어요

넓은 팬에 양념된 고기를 넣어줍니다

그다음 당근과 그리고 양파 이번에는 표고버섯을 넣어줍니다. 새송이버섯을 넣으시던데 새송이는 없고 표고버섯이 있어서 2개 정도 넣었는데 취향껏 넣어주세요!! 

그리고 볶아주면 됩니다. 볶는 거야 어렵지 않죠. 야채들과 고기가 양념이 다 되었기에 강불에서 볶아주다가  어느 정도 붉은빛이 없어지면 중간불에서 자박자박하게 볶아주었어요.

다 볶고 나면 접시에 담아서 먹어주면 되지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주는데 요렇게 만들면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야채들을 많이 넣어주고 싶은데 아이들은 귀신같이 고기만 쏙쏙 빼먹는다고 할까요 고기만 먹고 싶다고 해요 ㅎㅎㅎ

요즘 매일 3끼들을 먹는 아이들이라 반찬 고민할 때 미역국 다음으로 자주 아이들에게 만드는 레시피랄까요? 아무튼 좋아하니까 자주 만드는 것 같아요 ​ 고기가 그리 뻣뻣하지 않고 집에서 만들 수 있으니 꼬옥~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