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파래무침 만드는 법 파래무무침 레시피
오늘은 마트에서 싱싱한 파래를 발견하고 오랜만에 파래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요즘같이 입맛 없는 날에는 상큼하고 가벼운 반찬이 딱이잖아요? 파래는 영양도 풍부하고 독특한 향이 있어서 무침으로 만들어 먹으면 입맛이 싹 돌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알토란에서 소개된 파래무침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상큼하고 깔끔한 파래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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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무침 재료 준비
파래 2묶음
무 75g
당근 15g
소금 1/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4큰술
깨소금 1큰술
물엿 4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 마늘 1스푼
파래 손질하기
먼저 파래를 깨끗이 씻어주어야 해요. 파래는 자칫하면 이물질이 섞여 있을 수 있으니, 소금 1스푼을 넣고 파래를 힘껏 문질러 주물러 주세요.
소금으로 씻어주면 파래 속 이물질도 잘 제거되고, 비린 맛도 잡아줄 수 있어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2~3회 정도 더 씻어내면 파래가 깔끔하게 준비됩니다. 그 후 채반에 파래를 올려놓고 물기를 빼주세요.
무와 당근 준비하기
이제 무와 당근을 준비해 볼게요. 무는 75g 정도, 당근은 15g 정도를 준비해서 얇게 채 썰어주세요. 무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너무 얇지 않게 썰어주시면 좋아요. 이 무와 당근이 파래무침에 들어가면서 상큼한 맛을 더해준답니다.
양념장 만들기
알토란 레시피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양념을 끓여서 사용하는 점인데요.
물엿 4스푼, 매실액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을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살짝 끓여줍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불을 꺼주시면 돼요. 이렇게 끓인 양념을 사용하면 파래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맛이 깊어지면서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파래무침 완성
끓인 양념을 파래에 바로 부어주세요. 그리고 채 썬 무와 당근을 넣어주세요.
준비한 나머지 양념인 소금 1/2 큰 술, 설탕 1 큰 술, 식초 4 큰 술, 깨소금 1 큰 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됩니다.
이때 비닐장갑을 끼고 부드럽게 버무려주시면 양념이 골고루 잘 섞이면서 맛이 더 깊어져요.
맛보기 및 마무리 파래가 충분히 양념에 잘 섞였으면, 맛을 한번 보세요.
혹시 더 새콤한 맛이 좋다면 식초를 조금 더 추가해도 좋고, 더 달콤한 맛을 원하시면 설탕을 살짝 더 넣어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해서 식초와 설탕을 조금 더 넣어주었더니 딱 맞더라고요.
완성된 파래무침
이렇게 해서 완성된 알토란 파래무침은 정말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파래 특유의 바다향이 무와 당근의 아삭한 식감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입안 가득 기분 좋은 맛이 퍼졌답니다. 무엇보다 끓인 양념을 넣어서 그런지 파래의 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확 돋우는 게 너무 맛있었어요.
파래무침은 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가볍게 만들어 먹기 좋은 반찬이에요. 상큼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원하신다면 이 레시피 꼭 한번 따라 해 보세요.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알토란 파래무침 레시피로 상큼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봤는데요. 여러분도 오늘 저녁 메뉴로 파래무침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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