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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반찬

봄향기 나는 냉이무침 만드는 법 냉이 손질법 냉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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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나는 냉이무침 만드는 법 냉이 손질법 냉이 효능

요즘 아침저녁으로 조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날에는 따뜻한 밥과 잘 어울리는 건강한 나물 반찬이 생각나더라고요. 오늘은 향긋하고 고소한 냉이무침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저는 냉이 특유의 향을 참 좋아했어요. 엄마가 냉이를 데쳐 반찬으로 내놓으시면 꼭 한 젓가락씩 더 집어먹곤 했는데요, 어른이 되고 나니 냉이가 단순히 맛있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아주 좋은 봄나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냉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위장과 간 건강에 좋으며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춘곤증이 찾아오는 봄철에 냉이를 즐겨 먹는 이유도 여기에 있겠죠?


그럼 지금부터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냉이를 가지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냉이무침을 만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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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이의 효능 

먼저 냉이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요?

냉이는 봄을 대표하는 나물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재료예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줘요.

 소화를 돕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요.

봄철에 자주 나타나는 피로와 졸음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에요.

이런 효능을 알고 나니, 냉이를 더 자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냉이무침 재료


냉이무침은 간단한 재료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냉이: 200g

고추장: 1/2스푼

된장장: 1/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매실엑기스:  1/2스푼 (올리고당가능)

참기름: 1.5스푼

통깨: 1스푼

추가 팁


냉이는 뿌리 부분에 영양이 많으니 가능하면 뿌리째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면서 조절해도 좋아요.


냉이 손질법


냉이는 그냥 사용하면 안 되고, 제대로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잎이 누렇거나 상한 부분은 깔끔히 떼어내고, 뿌리 끝부분이 지저분하다면 가볍게 잘라주거나 칼로 긁어주세요!


​냉이를 3번 정도 깨끗이 헹궈줍니다. 특히 뿌리 부분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을 잘 제거해주세요.

 

 




​냉이 데치기


냉이는 데치는 과정도 중요해요. 파릇한 색감을 살리려면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쳐야 한답니다!



넉넉한 물에 소금 1/2스푼을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손질한 냉이를 넣고 약 50초~1분 정도 데쳐주세요. 오랫동안 데치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

​데친 냉이는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꽉 짜주세요.


 대파 손질


대파나 쪽파가 있으면 2스푼정도의 양을 잘게 썰어주세요!



냉이무침 만드는 법


냉이를 데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무침을 만들어볼 차례예요!


​데친 냉이는 3등분 정도로 듬성듬성 썰어주세요.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1/2스푼, 된장 1/2스푼, 통깨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매실엑기스 1/2스푼(올리고당가능), 참기름 1.5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냉이를 양념장에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취향에 따라 통깨나 참기름을 더 넣어도 좋아요.


냉이무침 완성

완성된 냉이무침은 그냥 밥반찬으로 즐겨도 좋고, 비빔밥에 활용해도 정말 맛있어요. 저는 계란프라이 하나 올려 냉이무침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냉이 특유의 향긋함이 밥과 어우러지면서 입맛을 돋우고,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냉이는 먹으면 먹을수록 그 담백한 맛과 고소함이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오늘은 향긋하고 건강한 나물 반찬, 냉이무침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렸어요. 간단한 재료와 쉬운 과정으로도 훌륭한 한 접시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냉이는 봄철에만 즐길 수 있는 나물이니, 꼭 한 번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입맛 없을 때 밥도둑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반찬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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