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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일품요리

양송이스프 만들기 양송이버섯요리 양송이크림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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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스프 만들기 양송이버섯요리 양송이크림스프

양송이스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웃백의 부드럽고 고소한 그 맛, 한 번쯤 떠올리셨을 겁니다. 저 역시 양송이스프를 좋아해서 아웃백을 방문할 때마다 꼭 주문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 맛있는 스프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양송이버섯과 생크림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마트에서 신선한 양송이버섯을 발견하자마자 이번에는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아침 식사나 가벼운 점심에 잘 어울리는 홈메이드 양송이스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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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양송이버섯: 10개 (양은 취향껏 조절 가능)

양파: 1개 (1/2개로도 충분)

밀가루: 2큰술

버터: 2큰술

우유: 300ml

생크림: 200ml (더 부드러운 맛을 원하면 더 추가 가능)

치킨스톡: 약간

소금: 취향껏


1. 양송이버섯 손질하기


먼저 양송이버섯을 손질합니다. 10개 정도 준비했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양을 조금 더 늘려도 좋습니다. 양송이버섯은  잘게 썰어줍니다. 작은 크기로 썰어야 스프에 고르게 섞이고 부드럽게 갈립니다.
 


2. 양파 손질하기


양송이스프에 양파가 들어가면 맛이 한층 더 깊어집니다. 양파를 1/2개 정도 슬라이스해서 준비합니다. 양파의 단맛이 스프에 은은하게 퍼져 더욱 맛있어집니다.


3. 루만들기


루는 양송이스프의 농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냄비를 중불에 올리고 버터 2큰술을 넣어 녹입니다. 

 

 



버터가 녹으면 밀가루 2큰술을 넣고 빠르게 섞으며 잘 저어줍니다. 밀가루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섞으면 루가 완성됩니다.


4. 버섯과 양파 볶기


만들어 둔 루에 썰어둔 양송이버섯과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이 단계에서 버터와 밀가루의 고소한 향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양파와 버섯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골고루 볶습니다.

 

5. 우유와 생크림 넣기


버섯과 양파가 충분히 익었다면, 이제 스프의 베이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여기에 우유 300ml를 천천히 부어가며 섞어줍니다.


​  우유가 잘 섞인 후에는 생크림 200ml를 추가합니다. 조금 더 부드럽고 진한 맛을 위해 생크림을 추가로 더 넣어도 좋습니다. 생크림과 우유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


​재료가 부드럽게 익었다면 스프를 곱게 갈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핸드블렌더를 사용하면 정말 편리합니다. 냄비째로 갈 수 있어 설거지할 것도 줄어듭니다. 단, 냄비는 깊은 것을 사용해야 스프가 튀지 않습니다. 스프가 완벽히 곱게 갈릴 때까지 천천히 블렌더를 사용합니다.

스프가 곱게 갈렸다면 마지막으로 간을 맞춥니다. 소금을 적당량 넣어 간을 맞추고, 

아웃백 스타일의 깊고 진한 맛을 원하신다면 치킨스톡을 한 꼬집 추가합니다. 이 비밀 재료 하나로 훨씬 더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양송이스프 완성


완성된 양송이스프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버섯의 향이 가득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크루통을 곁들이면 더욱 고급스러운 스프가 됩니다. 크루통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식빵을 잘게 썰어 에어프라이어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완성됩니다.


크루통 대신 남은 식빵을 스프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양송이스프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이렇게 추가 재료와 함께하면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납니다.

양송이스프는 간단한 재료로도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는 요리입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양송이버섯을 발견하시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아침 식사로도 좋고, 가벼운 점심 한 끼로도 손색없습니다.

​맛있는 양송이스프, 오늘 바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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