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술안주로 딱~! 오징어 부추전 레시피 부추 부침개
오늘 새벽부터 비가 내리더니, 장마가 다시 온
건가 싶었어요. 갑작스러운 비에 날씨까지
선선해져서 여름이 지나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런 날씨엔 역시나 부침개가 딱이죠! 지글지글
부쳐내는 부추전은 비 오는 날의 매력적인
기분을 더해주는 음식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오징어가 들어간 오징어 부추전을 만들어봤어요.
평소 부추전이 고소한 맛을 살려준다면, 오징어
부추전은 오징어의 풍미가 더해져 감칠맛까지
더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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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부추전 준비 재료
부추 200g
오징어 1마리
붉은 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부침가루 2컵, 물 2컵
식용유, 국간장 1 큰 술
부추와 오징어만 준비해도 기본이 완성이지만,
고추를 함께 넣으면 약간 매콤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재료 손질하기
부추 20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고
5~6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
오징어는한 입 크기로 자르는데, 씹을 때 오징어의
맛과 식감이 잘 느껴지도록 너무 작지 않게
잘라 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더 원한다면 고추를 더 넣어도 좋아요!
저는 홍고추만 넣었어요!
부추전 반죽 만들기
부침가루 2컵을 볼에 넣고 물 2컵을 부어
반죽을 만듭니다.
이때, 물을 차가운 상태로
넣으면 더욱 바삭하게 구워진답니다. 얼음물
또는 탄산수를 넣어 반죽하면 바삭한 식감이
더욱 살아나요.
반죽에 간 맞추기
부추전의 간은 국간장 1 큰 술로 맞추는데요,
국간장을 넣으면 짠맛이 은은히 배어들어
부추전의 풍미가 한층 깊어집니다. 국간장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러면 기본 반죽 준비가
끝났어요!
재료 넣고 완성 반죽 만들기
준비해둔 부추, 오징어, 고추를 반죽에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부추와 오징어가
골고루 섞여야 전을 부칠 때 맛있게 구워질
수 있어요. 간단하게 한 번 섞어주는 정도로
만 해도 충분해요.
바삭한 부추전 구워내기 팁
바삭하게 부추전을 부치기 위해선 기름이
중요해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센 불에서 팬을 달궈줍니다.
기름이 충분히 달궈졌을 때 반죽을 얇게 펴서 구워주면
바삭한 부침개가 완성돼요. 국자로 한 국자
정도 떠서 팬에 얇게 펴주세요. 반죽이 너무
두꺼우면 안쪽이 익지 않고, 바삭한 맛도
덜하답니다.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주기
한쪽이 바삭해지도록 기다렸다가 뒤집어
주세요. 뒤집은 후 뒤집개로 꾹 눌러주면
더욱 바삭하게 잘 익어요.
다시 한번 기름을
둘러 바삭함을 더해주고, 앞뒤로 노릇하게
익히면 완성입니다!
비 오는 날엔 역시 기름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부추전 소리가 참 기분 좋게 들리죠.
바삭한 오징어 부추전, 맛있게 즐기기
오징어가 들어간 부추전은 일반 부추전보다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어요. 간이 잘
맞는 국간장 덕분에 특별히 다른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집에서
바삭하고 고소한 오징어 부추전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기분
좋은 비 오는 날의 맛을 더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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