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왜 이리 오락가락하나요
아침에는 비가 엄청 오더니 지금은 정말 더운데요
날씨가 종잡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간단하게 끓이는 된장국 레시피
알려드리려고 해요
둘째꼬맹이가 된장국을 좋아하는데
알배기 배추를 넣어서 배추 된장국 끓이면
그리 잘 먹더라고요
두부까지 넣으니 어찌나 잘 먹던지
육수는 간편하게 코인육수 내서
먹는데 쉽게 만드는 10분 정도 걸리나
만드는 시간도 별로 안 걸리고
어렵지 않으니 배추 넣어서 배춧국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배추된장국 재료 ■
알배기배추, 대파 1/3대, 홍고추 1개, 코인육수, 두부1/2모 , 된장 2.5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청양고추를 넣어야 하는데 아이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홍고추만 약간 넣었습니다
배추는 알배기 배추를 사용했어요
배추의 노란 잎을 준비해 주세요!
배추의 양은 배춧잎 5장 정도 준비하면 되며
좀 더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가장 먼저 배추 된장국 끓이는법
육수를 만드는 데요
육수는 물 1.2리터를 넣은 후
코인 육수를 2개 정도 넣어서 진하게 만들어보려고 해요
코인 육수가 녹을 때까지 팔팔 끓여주세요
배추는 5장을 준비한 후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두부 1/2 모를 깍둑썰기해서 준비해 줍니다
대파 1/3대를 어슷 썰고
홍고추 1개도 잘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청양고추 넣으려면
넣어도 좋습니다
원래 청양고추를 넣어서 칼칼하게
먹으면 좋거든요
코인육수가 녹아서 된장국 육수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여기에 된장 2.5스푼을 넣습니다
시판 된장이라 이 정도 넣었는데
집 된장이면 좀 더 줄여주면 됩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더 넣고
짜면 물을 넣어주세요!
그다음 배추를 넣습니다
배추는 그리 오래 익히지 않아도 되니
금방 국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다진 마늘을 1/2스푼 넣어주세요!
그리고 두부를 넣습니다
그리 오래 끓이지 않을 것이라 두부도 같이 넣어주려고 해요
두부를 꼭 넣어야지 좋아해서
꼭 넣는답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와 홍고추를 넣으면
맛있는 배추 된장국 완성이랍니다
국 없을 때 끓이기 좋은 맑은 국이라고 할까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코인 육수를 사용하고부터는
국물요리가 쉬워졌다고 할까
너무 쉬워진 것 있죠?
홍고추가 맵지 않아서 저희 집 꼬맹이도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요거면 심심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할까
배추랑 두부만 넣어서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두부 대신 순두부를 넣어도 좋고
두부가 없으면 생략해도 좋아요
아이들에게 자주 끓여주는 국 중 하나인데요
간단하면서 구수한 맛이랄까
아무튼 국 없을 때 계란 국, 미역국 다음으로
자주 만들어주고 있어요
여기에 감자를 넣어도 맛있어요
요즘 감자 철이니 조금 넣어도 맛있답니다
날이 덥다 보니 오래 집에서 하는 요리는
잘 하지 않게 되는데 저만 그런 것 아니죠?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두부 된장국 끓여보았는데
구수하고 간단하니 맛있네요
오늘 저녁 국으로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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