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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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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부침개! 저는 비 오는 날엔 항상 김치전 아니면 부추전이 그렇게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부추 부침개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너무 간단해서 놀라실지도 몰라요 

​부추전 칼로리는 100g에 190kcal랍니다

칼로리가 높은편인데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믿어보려구요 ㅠㅠ

■​재료■​


초벌부추 200g

부침가루

국간장

당근

새우


초벌부추란 말 그대로 부추를 한 번 데쳐낸 후 먹는 부추로써 생부추와는 다른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 초벌부추는 경상북도 영양군 지역에서만 재배되는 특산물로써 타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초벌부추에 맛 들이면 다른 부추 못 먹는다고 할까요?

딱 요맘때 나오기 때문에 꼭 드셔보세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부추는 생으로 먹거나 양념해서 무쳐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이렇게 조리하면 영양소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초벌부추는 데쳐서 먹기 때문에 비타민C 등 각종 영양소 파괴가 적고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또한 철분 함량이 높아서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초벌부추 손질은 좀 지저분하다고 할까 머리 부분을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세요


같이 들어갈 새우 부추전 들어갈 재료는 당근과 새우인데요

당근은 채 썰어서 한 줌 정도 준비하고 새우도 10마리 정도 잘게 잘라줬어요


볼에 초벌 부추, 당근, 새우를 넣습니다

그리고 부침가루를 5스푼 정도 넣었어요

부침가루의 양은 최대로 적게 넣고 초벌 부추의 고유한 맛만 살려서 먹어보았어요


그다음 반죽에 국간장 1스푼을 넣습니다

부침가루가 들어가서 약간 간이 되어 있지만 국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출 예정이랍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그리고 부추전 반죽을 넣습니다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부추부침개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요 ㅠㅠ


뒤집개로 꾹꾹 눌러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이랍니다 간단하죠?

 

 



확실히 이번에는 초벌부추로 만들어서 그런지 진한 향기가 정말 좋았어요

또 몸에 좋은 초벌부추라 그런지 왠지 건강하게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바삭한 부추전 도 좋지만 무침으로 즐겨도 좋다고 해요

요리 초보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겠죠? 이번 주말에 다 같이 모여서 맛있는 부추 부침개 한 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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