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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음료

미숫가루 식사대용선식 미숫가루 타는법 미숫가루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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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거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아침을 먹을까 말 까인데 안 먹고 외출하는 날에는 다른 때보다 예민한 편이에요.

공복 시간이 길어지니깐 그만큼 예민해지기가 쉬운데 사실 안 먹는 게 습관 돼서 건너뛰었는데 이제는 내 몸을 생각해서라도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은 거예요.


그렇다고 갑자기 푸짐한 한 상 차려서 먹자니 몸이 안 받아줄 것 같아 가볍게 아침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걸 찾아보다 미숫가루가 생각났어요

예전에 할머니 댁 가면 스덴볼에 가루, 물, 설탕 넣고 만들어주던 게 생각나네요.

얼음 동동 띄워서 시원하게 마시면 얼마나 꿀맛이었는지 옛 추억에 잠시 잠겼어요.


요즘은 이색적인 미숫가루 타는법으로 미숫가루라떼를 많이들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숫가루라떼에 우유를 사용하시면 돼요.


■재료■


미숫가루 2스푼 크게

우유 200ml

꿀 2스푼


우선 고소한 구수하리 미숫가루 준비해줍니다


미숫가루 타는법 물보다는 우유가 맛있는것 같아요

우유는 200ml를 준비해줍니다.


미숫가루 타는법을 알려드리자면 우유 200ml 기준으로 했을 때 숟가락에 평평하게 가 아닌 산을 이루도록 해서 가루 2스푼, 꿀은 평평하게 2스푼 해서 만들면 돼요.


앞자리 숫자가 모두 2라는 것만 기억하세요.


재료들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저는 이렇게 병에 담아서 섞어주는것이 편하고 좋았어요


우유가 시원해서 괜찮은데 여름에는 얼음도 추가하고 싶잖아요.

얼음을 넣은 채로 섞으려고 하면 가루가 뭉칠 수가 있어 별도로 가루를 우유와 섞은 다음에 얼음을 넣는 걸 추천드려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커피를 추가해서 넣으세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원 샷 넣어도 되고 조금 진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투 샷이 좋아요.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는 커피를 빼고, 진하고 깊은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커피를 추가하는데요.

미숫가루 라떼를 즐기는 두 가지 방법 모두 괜찮아요.

커피를 넣게 되면 시중에 파는 더위 사냥 아이스크림 있잖아요.

딱 그 맛이에요.

커피 맛이 너무 진하지도 않고 곡물 맛이 감싸는 게 오묘하면서도 매력적이랍니다.

커피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조합은 오랜만이랍니다.

여름엔 자주 찾아 마시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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