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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간식

휴게소 감자 만들기 알감자 버터구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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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사왔는데 알이 작은게 있어

이번엔 알감자 버터구이를 만들었어요


​휴게소 가면 자주 먹는 최애간식인데

요새는 워낙 다른 맛있는 음식이

많다보니 잘 안사먹게 되더군요

대신에 집에서 이렇게 가끔

해먹으면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간식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집에서도 쉽게 만드는 레시피 

알려드릴까 합니다




■재료■  




알감자 8개 정도, 버터, 설탕,

 소금 혹은 파마산 치즈가루



들어가는 재료는 정말 간단하죠?

하지만 만드는 과정은 천차만별인데

제가 쉽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우선 감자를 준비하는데요

저는 알감자를 준비했는데 없다면

그냥 감자도 괜찮아요 그냥 감자인

경우 한 입크기보다 살짝 크게

잘라서 사용하세요

 

 



2인분의 양이랄까~ 크기에 따라서

양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일단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하는데요

껍질은 안벗기고 찔거에요



껍질을 깨끗하게 씻었다면 이제

삶아줍니다.

물을 냄비에 2/3 정도 담아서

익을 정도로 푹 삶아줍니다.




보글보글~~ 중간 불로 익을 때까지 

푹 삶아준 것 같아요

생각보다 한쪽 면만 익을 수 있으니

수저로 가끔 살살 굴려주면

골고루 익는답니다 




물이 줄어들면 보충해가면서 

삶아줘도 좋아요

저는 거의 줄어들 때쯤 되니

푹 잘 삶아진 것 같더라고요


젓가락으로 쑥 잘 들어가나 찔러봅니다

큰 것 2개 정도 젓가락으로 쑥 넣으니

푹 들어가는 것 보니 잘 익은 것 맞죠?


껍질째로 감자 버터구이를 만드는 분들고

계시는데 저는 껍질을 벗기고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한 김빠졌다면 껍질을 벗겨줍니다

빠르게 식히려면 찬물에 담가서 

식혀 준 후 껍질을 벗겨도 괜찮아요



생각보다 껍질은 잘 벗겨진답니다

알감자라 그리 벗기는 것이 

어렵지 않았어요


​드디어 다 벗겼답니다

흰 속살을 자랑하듯이~ 

너무 고소하니 맛있어 보이죠?

저는 이것도 맛있던데 아이들은

설탕이나 버터구이 알감자구이 

해달라고 맨날 그런답니다


이제 프라이팬을 꺼내고

버터는 1.5 큰 술 넣어줍니다

전 좀 더 넣었는데 좀 과하긴 했어요

그래도 버터가 많이 들어가면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버터는 기호껏 넣어주세요!


버터는 불을 켜고 녹여주세요


그다음 감자를 넣고 살살 굴려서

골고루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버터가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한 냄새가

어찌나 좋은지 몰라요


버터가 지글지글 거리면서 노릇노릇

잘 구워졌죠? 저는 중간불에서 

살살 전체를 구워줬답니다

약간 겉을 바삭바삭하게 해줘야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해서 만든 알감자 버터구이는

바로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설탕을 기호껏 뿌려주세요.

확실히 설탕을 많이 뿌려야지

아이들이 잘 먹더라고요 ㅠㅠ

저도 아직은 초등학생 입맛이라 그런지

확실히 설탕을 많이 뿌려야지

 달달하더라고요.


또 여기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단것보다 살짝 단잔의 조화가 이뤄지면

더욱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소금 1 꼬집을 넣어서 섞어줘도 좋고요

집에 파마산 치즈가 있다면

파마산 치즈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단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또 파슬리 가루가 있다면 뿌려주면

보기도 예쁘고 먹기도 좋겠죠?


​역시 설탕을 많이 넣으니 

환상적인 맛이랄까

너무 맛있는 것 있죠?


요즘 간식으로 정말 딱이랍니다

너무 맛있어요 ㅠㅠ



​역시나 저는 찐 감자보다는 이렇게

버터가 들어가야지 고소하면서 

맛있는 것 같아요

정말 요즘 맛있어요!!


​만들고 나서 바로 먹어야지

촉촉하면서 맛있다고 할까~

요즘 요만한 간식 없죠

너무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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