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가
파래가 보여서 가져왔어요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맛있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두 뭉치 들은거
사서 무치면 일주일은 먹더라고요
이번에는 알토란 파래무침 레시피가
맛있다고 하길래 만들어보았는데
상큼한게 맛있네요
■재료■
파래 4묶음, 무 조금, 당근 조금(한주먹정도)
소금 1스푼 , 매실액 4스푼 , 설탕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념재료■
소금 1/2스푼,설탕 1스푼
깨소금 1큰술. 식초 4큰술
원래 알토란 무우파래무침 재료는
파래 4묶음양일때입니다
전 2묶음을 사서 저 레시피
양념을 반으로 줄여 사용했습니다
저처럼 2묶음이신 분들은
기본적으로 반만 사용하시고
나중에 양념하면서 조금씩 더
첨가하세요
파래를 씻어주기 위해 소금 1스푼을
넣고 힘껏 주무르면서 씻어줍니다
파래가 뭉쳐있어서 양념이 골고루
잘 묻히려면 풀어주면서 씻어줍니다
이물질같은게 있을 수도 있으니
잘 보면서 깨끗이 씻어주세요
깨끗이 씻은 모습입니다
찬물에 2번 이상 깨끗하게 헹군 후
채반에 넣어 물기를 쫙 빼줍니다
채썬무 75g 당근 15g정도를 채썰어
준비하는데 대략 한주먹정도라
생각하면 됩니다
양념장을 만드는데 냄비에 넣고
끓여야 합니다. 냄비에
물엿 4스푼, 매실액기스 4스푼,
다진마늘1스푼을 넣어준 후
거품이 올아롤때까지 끓여줍니다
이 끓인 양념장을 파래를 넣은 볼에다가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부어줍니다
파래의 비린맛을 잡아주기 위함이라네요
그다음 채 썬 당근과 무를 넣어줍니다
이제 양념을 해주는데요
소금은 1/2스푼
설탕 1스푼
깨소금 1큰술
식초 4큰술을 넣어주세요
양념을 다 놓은 모습인데요 이 상태에서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버무려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대략 맛을 보고 맛있으면 완성
좀 더 달았으면 하면 설탕을
좀 더 새콤하면 좋겠다 싶으면
식초를 조금 넣어 입맛에 맞춰주세요
아무리 좋은 레시피라도 입맛에
안맞을 수는 있더라고요
저는 새콤하게 더 먹으려고
식초랑 설탕을 1/2스푼 넣으니
제 입맛에 딱 좋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만들어본
알토란 파래무침 만드는 법인데요
새콤달콤 괜찮았어요.
예전 파래무침은 양념과 파래
거기다 무까지 제각각
따로 노는 느낌이었는데
이 레시피대로 하니 맛있더군요
아까 물엿과 매실액을 많이 넣어서
달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았어요
새콤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이랄까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
요새 무가 맛있어서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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