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식을 자주 먹는지라 식빵을 구비해두는데요. 그래서인지 샌드위치를 자주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한 끼 식사로도 좋고~ 무엇보다 맛도 좋고 야채를 잘 먹지 않는데 야채 같은 안 먹는 것을 안에 넣으면 자동으로 먹게 되는지라 저도 그렇고 아이 간식으로 늘 구비하는데요.
초보자도 정말 쉽게~ 그리고 깨알 팁들 알려드리겠습니다!!
샌드위치 재료- 식빵 4장, 삶은계란 4개, 피클 3개 정도, 마요네즈 2큰술, 허니 머스터드소스 1/2큰술, 설탕 1/2큰술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합니다. 계란과 피클 정도? 피클은 보통 피자를 주문하다 보면 여분으로 남는 피클들이 냉장고에 있다면 넣어주면 식감이 좋은 것 같아요. 없어도 생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달걀은 샌드위치 1개당 2개를 사용하면 적당해요. 그러니 양을 늘린다면 1인분당 삶은 달걀 2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ㅎ
계란은 이렇게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줍니다. 한꺼번에 해서 으깨도 되는데 생각보다 노른자를 곱게 으깨는 게 어렵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이렇게 따로 분리해서 으깨준답니다.
흰자는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잘게 썰어준다는 느낌으로 잘라줍니다.
달걀노른자는 곱게 체에 빼서 하려다가 이렇게 채반에 슬쩍 문질러주니 잘 으깨지더라고요. 체로 치는 것은 시간이 많으신 분들만 하기 바랍니다. 저도 그냥 으깨다 남들 하는 대로 했더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팔도 아프고 해서 하다가 포기했어요
그냥 노른자는 곱게 하시려면 체에 거르고 아니면 슬쩍 수저로 눌러주면 잘 으깨집니다.
피클은 3개 정도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물기가 많으면 살짝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피클은 없으면 생략 가능합니다.
넓은 볼에 계란을 넣습니다. 노른자와 흰자가 각각 넣은 이 곱게 된 것 같죠?
거기다 잘라둔 피클도 넣습니다.
이제 샐러드를 만들어줄 차례인데요. 마요네즈 2큰술을 넣습니다. 대략 1인분에 1큰술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허니 머스터드소스가 있다면 1/2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맛의 차이는 확 달라지진 않지만 왠지 이것을 넣으면 미묘하지만 밋밋한 맛이 살짝 달콤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거기다 설탕은 1/2 큰 술을 넣어줍니다. 단맛을 좋아한다면 설탕은 좀 더 추가해도 됩니다. 이렇게만 만들어도 계란 샐러드가 되겠죠? 솔직히 이것만 퍼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ㅎㅎ
그다음 식빵을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는 가장자리는 식감도 좋지 않고 잘 먹지 않기에 끝부분을 칼로 잘라줍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식빵은 2개를 겹쳐두고 동시에 가장자리를 잘라주는 것이 좋아요. 그럼 크기가 일정해지거든요!
그다음 계란샐러드를 올려줍니다. 취향껏~ 푸짐하게 올려줘도 좋고요 너무 많이 넣으면 내용물이 빠질 수 있기에 적당히 넣어주세요!!
그리고 식빵을 겹쳐서 반으로 잘라주면 삶은 계란 샌드위치 완성!! 정말 간단하죠?
제가 아는 샌드위치 중 가장 간단한 샌드위치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워낙에 샌드위치를 좋아하다 보니 다양한 레시피가 있는데 그것은 차차 알려드릴게요~ 아무튼 오늘 아침으로 가볍게 먹으려고 준비했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시중에 파는 계란샌드위치~ 이제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보아요!
우선 맛은~ 삶은 계란이 들어가서 맛있을 수밖에 없어요. 피클과 마요네즈 등이 들어가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답니다.
아메리카노와 혹은 우유와 같이 먹으면 꿀맛이랄까요? 저희 집 아이들도 잘 먹어서 종종 해먹는 샌드위치랍니다.
그리 크기도 크지 않고 다른 내용물을 넣지 않아서 따로 포장하거나 랩핑하지 않아도 흐르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아이들 줄 때는 살짝 아랫부분을 포장해서 주곤 합니다.
매일 어떠한 간식을 줘야 하나 고민일 때나~ 가볍게 아침 대용으로 만들어줘도 좋고 샌드위치는 저는 간편하고 좋아요. 재료만 있다면 쉽게 뚝딱 만들 수 있기에 자주 만드는 것 같아요.
안에 재료들을 살짝만 다르게 해줘도 맛이 확실히 다르다고 할까요? 저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샌드위치 같아요. 아무튼 오늘은 삶은계란 샌드위치 레시피 알려드렸으니 식빵이 있다면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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