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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일품요리

김장 김치로 맛있게 두부김치 만들어 파티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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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두부김치 만드는법 김치볶음 레시피

두부김치가 생각나서 냉장고 속 재료를 살펴보다가 김장김치가 아직 많아서 김장김치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가 많지 않아도 맛있고 든든한 메뉴라서 가끔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김치만 있어도 금방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두부가 없다면 김치볶음만 따로 만들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두부김치 만드는법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두부김치, 같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류수영두부김치 #두부김치만드는법 #김치볶음 #김치볶음레시피 #편스토랑두부김치



재료 준비


김치 1/4포기

부침용 두부 1모 (약 500g)

굵은소금 1 큰술

양념 재료

들기름 4 큰술

설탕 1 큰술

진간장 1 큰술

참치액 1 큰술

식초 2 큰술 (신김치가 아닐 경우 생략)

통깨



두부 데치기


두부는 약 500g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해요. 두툼한 두부는 뜨거운 물에 데쳐주면 식감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워져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두부가 잠길 정도로 채운 뒤, 굵은소금 1 큰술을 넣어 센 불에서 끓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김치를 볶는 동안 두부를 약불에 데쳐줘요. 이렇게 하면 두부의 질감이 부드러워지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김치볶음 만들기


프라이팬에 김치 1/4포기를 넣고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요.



여기에 김치볶음을 맛있게 만들어 줄 양념 재료를 넣어요.


들기름 4 큰술

설탕 1 큰술

진간장 1 큰술

참치액 1 큰술

양념이 김치에 잘 스며들도록 골고루 섞어줘요.

 
강불에서 2분간 볶아 수분을 날려주고, 김치가 촉촉해지고 양념이 배어들면 약불로 줄인 뒤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더 익혀줘요.


김치가 충분히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추의 수분이 나와 촉촉한 김치볶음이 완성돼요. 덜 익은 김치를 사용할 경우 식초 2 큰술을 추가하여 볶아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나요.


데친 두부 자르기


데친 두부를 조심스럽게 꺼내어 한 번 사선으로 자른 뒤, 세워서 가로세로 점선 모양으로 잘라줘요.


​이렇게 하면 먹기에도 편하고, 보기에도 깔끔한 모양이 나와요.


마트에서 구입한 작은 두부를 사용할 경우 세모 모양으로 잘라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두부김치 완성


접시에 두부를 예쁘게 세워 올리고, 볶아 놓은 김치볶음을 넉넉히 담아줘요. 마지막으로 들기름을 두부와 김치볶음 위에 골고루 뿌리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요.


이렇게 만든 두부김치는 밥 없이도 든든한 한 끼 반찬이 돼요. 술안주로도 좋고, 별다른 반찬 없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요리예요.

김치와 두부가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살려주고, 김치 한 조각을 두부와 함께 올려 먹으면 간이 딱 맞아 정말 맛있어요.


김치볶음은 들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감칠맛이 살아 있으며, 덮밥처럼 밥 위에 올리고 반숙 달걀프라이와 함께 먹어도 훌륭한 조합이 돼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두부김치, 오늘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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