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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일품요리

명절 음식 너무 쉬워서 자주 만들고 싶은 동태전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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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 너무 쉬워서 자주 만들고 싶은 동태전 만드는 방법


한국 명절 음식 중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 바로 동태전!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인 이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전 요리입니다. 특히 아이들도 부담 없이 잘 먹을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인데요. 오늘은 동태전을 처음 만드는 분들도 따라 하기 쉽도록 동태전 만드는법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동태전은 준비 시간도 길지 않고 재료도 간단해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즐기기 좋은 요리랍니다. 특히 동태포만 있으면 손질도 간단해서 더욱 편리하죠. 이번 추석에는 직접 만든 동태전으로 가족들에게 칭찬받아보세요!

#동태전 #동태전만들기 #냉동동태전만들기 #동태해동



동태전 재료 준비


동태전은 재료가 간단합니다. 다음과 같은 재료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동태포: 300g

후추: 약간

소금: 약간



계란: 3개

밀가루: 적당량

쑥갓: 데코용 (선택 사항), 홍고추


동태포는 보통 냉동 상태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된 해동 과정은 동태전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단계인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날 냉장실에 옮겨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동태가 부드럽게 해동되고 수분 손실도 최소화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물에 식초를 3스푼 정도 푼 물에 담가두면 좀 더 탱글탱글해진다고 해요


어느정도 해동이 잘되면 키친타올로 동태포를 닦아주세요


1. 동태포 밑간하기


해동된 동태포에 후추를 살살 뿌려줍니다.

소금을 앞뒤로 고르게 뿌려주세요. 이 과정은 동태의 기본 간을 맞춰준답니다

30분 정도 절여주는것이 좋아요


2. 계란물 & 밀가루 준비


이제 동태전을 부칠 준비를 시작합니다.

​계란 3개를 잘 풀어 준비합니다. 계란물을 부드럽게 섞어야 전이 깔끔하고 균일하게 부쳐집니다.

​접시에 밀가루를 적당히 덜어 계란물 옆에 준비하세요. 계란물과 밀가루의 양은 동태포의 양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3. 동태전 부치기


동태포를 밀가루에 앞뒤로 꼼꼼히 묻혀주세요. 이 과정은 동태포에 남아 있는 수분을 막아주고, 전을 부칠 때 튀는 것을 방지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밀가루를 묻힌 동태포를 계란물에 담가 골고루 입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부드러운 계란옷이 동태포에 잘 붙습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한 뒤 동태포를 올립니다. 


그리고 위에 쑥갓과 홍고추를 하나씩 올려줬어요


​쑥갓이나 홍고추를 올리면 더욱 고급스럽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데코는 선택 사항이지만, 명절 음식으로 준비한다면 이렇게 조금 꾸며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예쁘기도 하지만 쑥갓의 맛이 은근 느끼함을 잡아줘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기름은 너무 적지 않게 넣어야 전이 부드럽고 맛있게 익습니다.


냉동 동태전 만들기 완성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요리 동태전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음식입니다.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맛술과 후추로 밑간했기 때문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좋아할 거예요. 고추나 쑥갓 등 장식이 부담스럽다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그냥 계란물로만 부쳐도 충분히 맛있으니까요.

이번 설날에도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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