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왜 그리 날씨가 쌀쌀한지. 겨울이라 그런지 감기가 자주 걸리는 시기인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저희 집 두 꼬맹이들은 감기로 골골대고 있는데요 이럴 땐 몸보신 음식으로 아이들 기력을 세워주는 것이 좋겠죠?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시던 연근 요리는 좋아하지 않았는데 성인이 된 지금 좋아하는 것 보니 저도 나이가 먹었나 봅니다.
■재료■
연근 500g, 간장 5스푼, 설탕 2스푼,
물엿 4스푼, 들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연근은 저처럼 통통한 것 혹은 길쭉한 것 두 종류가 있는데요
짧고 통통한 것은 암컷 길쭉한 것은 수컷이라고 해요
짧고 통통한 것이 더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선 연근은 필러로 껍질을 벗긴 후 0.3mm로 잘라줍니다
한번 깨끗이 씻어줍니다
넓은 팬에 연근을 넣어주세요
물을 연근이 잠기도록 해주세요!
연근을 아린맛을 없애주기 위해서 한번 데쳐주는데요
식초를 1스푼 넣고 살짝 삶아주세요
한번 끓여주었어요
그리고 물을 버리고 연근을 넣습니다
간장 5스푼, 설탕 2스푼을 넣습니다
이왕이면 설탕은 흑설탕을 넣는것이 색깔이 진하고 좋아요
연근조림 양념을 넣은 후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연근이 잠길정도로 물을 넣습니다
강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쫀득한 연근조림이 되려면 물을 계속 넣으면서 보충해주세요
어느정도 쫀득해졌다고 생각이 들면 물엿 4스푼을 넣습니다.
연근조림은 단맛이 있어야 맛있죠
쫀득한 연근조림 만드는법 이랍니다
만물상 연근조림 색깔도 어쩜 예쁜지~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
마지막으로 들기름 1스푼, 통깨 1스푼을 넣어주세요
쫀득한 연근조림 레시피
흑설탕이 들어가서 색깔이 좀 더 예쁘기도 한데요
흑설탕을 넣음으로 연근을 식초를 넣고 데치지 않아도 연근이 쫀득하면서 색감이 살아나게 해준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따로 식초를 넣지 않았는데도 편리하고 맛도 좋았다고 할까요?
쫀든한 연근조림 레시피 어찌나 맛있는지 몰라요~
생각보다 레시피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맛있어서 앞으로 연근조림 만드는법
단짠의 조화가 좋다고 할까요?
오늘 저녁 반찬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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