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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저장음식

맛없는 복숭아 통조림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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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맘때 복숭아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잦은 비로 복숭아를 사는 족족 이게 무인지 아무 맛도 없어서 실망이랍니다. ​ 매년 아이들 간식으로 복숭아 통조림을 만들어주곤 했는데 이번에도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주려고 만들어보았어요. 만드는 방법은 초간단이니 맛없는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만들어보세요

 ​재료 : 복숭아 5개, 설탕 200ml, 레몬즙 1스푼, 물 500ml

​ 대략 저는 이렇게 잡았는데 양에 따라서 설탕의 양과 물의 양을 잡는 법 밑에 알려드릴게요

 우선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를 하려면 병이 있어야겠죠? ​ 병은 깨끗하게 씻은 후 이렇게 뜨거운 물에 한번 소독해서 사용하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해요 ​ 하지만 2일이면 다 없어지기에 꼭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오래 보관하실 분들은 이렇게 병소독을 해서 사용해 주는 것이 좋겠죠? ​ 

뜨거운 물이 끓으면 3분 정도 저는 끓여준 것 같아요 

​ 우선 복숭아를 준비합니다 겉으로 봐서는 세상 맛있어 보이죠? 깎아먹으니 실망 ㅠㅠ 흐르는 물에 우선 껍질에 있는 털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했어요. 

 닦으니 세상 맛있어 보이는데 겉모습에 속지 마세요 ㅠㅠ ​

 이렇게 칼로 껍질을 깎아줬는데요 우와 6개 중에서 한 개가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5개로 만들었답니다 ​ 혹시나 모르니 깎다가 맛을 보고 맛있는 것은 그냥 드세요 ​ 맛없는 것만 만드세요 ㅎㅎ 껍질을 벗긴 후 조각조각 잘라서 주었어요 냄비에 바로 넣는데 요렇게 대략 삼각형같이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준답니다. 이러면서 맛있는 건 집어먹고 그래요 

넓은 궁중팬에 복숭아를 넣습니다 5개라 많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중간 사이즈의 복숭아를 만들었는데 양에 따라서 설탕과 물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물은 적게 넣어도 좋아요 끓이다 보면 복숭아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복숭아가 잠길 정도만 넣어주면 돼요 ​ 저는 물 500ml를 넣었어요 

그리고 설탕의 양은 200ml 1컵을 넣어줬습니다 이렇게 넣음 달긴 해요. ​ 워낙에 맛이 없기에 이렇게 넣었는데 그래도 좀 단맛이 있다면 설탕의 양을 150ml 정도로 줄여주세요 ​ 전 아이들이 단것을 좋아해서 달게 만들었어요 ​ 그리고 복숭아 개수에 따라서 설탕의 양만 늘려주심 될 것 같아요 ​ ​ 저는 황설탕을 사용했는데 좀 예쁘게 색깔이 나오려면 백설탕이 예쁘게 나오긴 해요 그래도 황설탕도 예쁘게 나온답니다 

저는 대략 만든 시간은 딱딱이 복숭아 기준으로 물이 끓기 시작한 후 강불로 10분 정도 끓여준 것 같아요 갯수와 상태에 따라 시간은 가감해 주세요 

 대략 이렇게 복숭아가 흔히 우리가 통조림 빛깔처럼 되면 거의 다 된 것이랍니다 더 끓이면 식감이 좋지 않으니 대략 투명할 정도로만 끓여주세요! 

어느 정도 다 익었다 생각이 들면 레몬즙을 한 스푼 넣습니다 요즘에는 요렇게 소량 포장이 있어서 사두면 하나씩 떼서 넣으면 유용한 것 같아요 

복숭아에서 물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죠? 아무튼 이렇게 끓여주기만 하면 끝 다 만든 것은 식혀서 먹을 양만 빼고 병에 넣어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해서 만든 복숭아 통조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 요즘 맛없다고 소문난 과일이라 맛없으면 꾸역꾸역 먹지 마시고 이렇게 만드심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차갑게 시원하게 먹으면 아이 간식으로도 좋고 달콤해서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랍니다 ​ 단 맛있어서 자꾸 먹고 싶다고 할까요 아무튼 설탕의 양만 잘 조절해 주면 나만의 맛있는 단맛으로 만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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