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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반찬

백종원 잔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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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먹는 반찬 중 가장 만만한 것이 멸치볶음일 것 같아요. 저도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기도 하고 늘 만족하고 있는데요. 늘 레시피야 비슷하긴 하는데 이번에는 백종원 잔멸치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워낙에 블로거들 개개인대로 레시피가 완전히 다르지만 백종원의 집 밥 메뉴 52 책 보고 만들어서 똑같이 재현해보았어요. 책보고 만들었으니 정확하겠죠?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고 바삭바삭 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꼭 만들어보세요!!

재료 : 멸치 50g, 풋고추 10g, 식용유 2 큰술, 간장 2 큰술, 물엿 1 큰술, 설탕 1/2 큰술, 참기름 1 큰술, 통깨 1 작은술

멸치는 잔멸치를 사용했습니다. 저는 저울로 재서 정확한 양을 사용했는데 양이 대충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면 손으로 쥐었을 때 한 줌 정도의 양이었어요. 저기 완성되었을 때 한 접시가 나오는 양이랍니다. 

많이 만드시려면 여기 레시피에서 2~3배 하셔서 만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많이 만들어두지 않고 이 정도로 만들어서 2번 정도 나눠서 먹기 때문에 딱 적당했어요.

우선 멸치는 이렇게 아무것도 넣지 않은 팬에 멸치를 넣고 2~3분 정도 볶아줍니다. 그래야지 누린내도 제거되고 아무래도 냉동실에서 바로 나왔기 때문에 좀 눅눅한 느낌이 있는데 바삭바삭하게 된답니다.

풋고추는 10g인데 2개 정도 되는 분량이었어요

고추는 어슷썰기로 준비해줍니다.

잔멸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루가 있을 수 있으니 볶아준 다음 체에 담고 멸치 가루를 털어내줍니다. 생각보다 가루가 많이 나왔어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니 이 과정은 늘 해주면 좋겠죠?

아까 볶은 팬에 멸치가루가 있는데요.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티슈를 이용해서 닦아 낸 후 식용유를 2스푼 넣어줍니다.

그다음 멸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너무 센 불은 탈 수 있으니 중간 불로 두었어요.

식용유에 바삭바삭~~ 튀겨지면서 볶아집니다. 탈수 있으니 스푼으로 자주 저어주었습니다.

이제 양념을 해주는데요 가장 약한 불로 놓고 멸치는 팬 한쪽으로 밀어두고 팬을 기울입니다. 팬의 한쪽에 간장 2 큰술과 물엿 1 큰술을 넣어줍니다. 타기 쉬우니 약불로 둡니다

그다음 풋고추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간장 양념과 멸치를 잘 버무려줍니다.

타기 쉬우니 빠르게 저어줍니다.

이제 마지막 양념을 하는데요 설탕 1/2 큰술과 그리고 통깨 반 큰술을 넣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바삭바삭하면서도 맛있게 완성이 되었어요.

백종원 잔멸치볶음 먹어보니 단짠의 조화가 제대로 바삭바삭하면서도 짭짤하면서 단맛이 강했어요. 양념이 강한 편인데 밥반찬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밥도둑 반찬이라고 해야 할까요???

다양한 레시피가 있는데 이것은 가장 기본 재료로 만들었기도 하고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제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바삭바삭하면서도 풋고추를 넣어서 깔끔했는데요. 응용을 한다면 여기다 풋고추 대신 청양고추나 혹은 꽈리고추를 넣어도 될 것 같아요. 고추를 넣어서 밋밋함을 줄였는데 아몬드나 다른 견과류를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잔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정확하게 책보고 따라해봤으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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