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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밥, 국, 찌개

대박식당의 맛 비결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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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평온했던 것 같은데 오늘 대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겨서 아무튼 제가 사는 곳에도 조금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아직은 제가 사는 곳은 확진자가 없는데~ 생각보다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걸리니 조금 더 긴장이라고 할까요? 한동안은 외출은 삼가야겠다 생각을 하는데 아무튼 빠르게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본 콩나물국인데요

생각보다 콩나물국 끓이는법이 까다로운 것 같아요. 어쩔 때는 잘 끓인 것 같은데 아닌 것 같고 아무튼 헷갈린다고 할까요? 오늘은 정말 깔끔하게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 : 콩나물 340g, 대파 1/2대, 다진 마늘 1큰술, 무 약간, 소금

보통 콩나물국 끓일 때 육수를 만들거나 그냥 끓일 때가 많은데요.

요즘 겨울무가 맛있잖아요. 무를 이용해서 무 육수를 내서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무는 이렇게 크게 2개 정도 잘라서 준비합니다.

덩어리로 육수를 만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생각이 들면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물은 3리터 정도 넉넉하게 넣어 준 후 무를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육수를 내줍니다. 멸치육수를 내면 잘못하면 멸치 비린내가 날 수 있는데 무를 넣으면 깔끔해요.

무를 넣고 대략 30분 정도 푹 삶아서 육수를 내줍니다. 물이 적다고 생각이 들면 물을 추가해서 넣어서 무육수를 우려냈어요.

그다음 콩나물을 넣습니다. 콩나물은 한 봉지 넉넉하게 넣는데요

콩나물국 끓이는 법 중 하나가 바로 콩나물을 많이 넣어야지 국물이 진해진답니다.

이렇게 끓기 시작하면 되는데요. 콩나물이 어느 정도 익었다고 생각이 들면 콩나물을 적당량 남겨두고 꺼냅니다

꺼낸 콩나물은 콩나물무침을 만들어줍니다.

그다음 다진 마늘 1큰술을 넣는데요

그냥 넣어도 되는데 저는 깔끔한 맛을 위해 이렇게 마늘을 채반에 넣고 30초~1분 정도 담가줬어요.

이제 간을 할 차례 간은 다양하게 해주면 되는데요.

새우젓을 넣어도 되고 멸치 액젓을 한 큰 술 넣어줘도 좋습니다. 콩나물국 집의 비법은 맛소금인데요. 조미료라 잘 안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콩나물국은 확실히 맛소금을 넣어야지 맛있는 것 같아요. 진한 맛이 난다고 할까요? 맛소금 대신 소금으로 해도 됩니다

두 가지 방법 다 해봤는데 확실히 맛소금을 넣어야지 맛있는 것 같아요. 간은 싱거운 것보다는 약간 간간해야지 밥을 말아먹었을 때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주면 완성!! 콩나물 끓이는 법 정말 간단하죠?

깔끔하게 끓여서 그런지 정말 맛있다고 할까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콩나물국을 끓일 때는 늘 반찬 한 가지도 더 생긴답니다 콩나물무침요 :)

간단하게 끓이기 쉬운 콩나물국~ 무육수로 끓여보았는데요. 겨울 무가 달큼해서 그런지 국물이 깔끔하고 진해서 좋았어요. 한번 색다르게 끓이고 싶은 분들은 해보세요!! 괜찮아요!

아래는 영상 레시피인데요. 영상 레시피가 편하신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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