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안될 때 먹으면 좋은 전복죽끓이는법 전복내장죽 레시피

소화 안될 때 먹으면 좋은 찹쌀 전복죽끓이는법 전복내장죽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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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정말 맛있고 영양 가득한 찹쌀 전복내장죽을 만들어봤어요. 

전복죽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몸이 좀 허하거나 입맛이 없을 때, 아니면 특별한 보양식을 찾고 싶을 때 정말 딱인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전복 내장까지 활용해서 깊고 고소한 맛을 한껏 살려봤답니다. 찹쌀을 사용해서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까지 완벽하게 잡았으니, 여러분도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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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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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3컵 (찹쌀 또는 맵쌀 선택 가능)

전복 5마리

참기름 4큰술

물 3리터

국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소금 (간 맞추기용)

찹쌀을 사용하면 전복죽이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는데, 맵쌀도 충분히 괜찮답니다. 찹쌀이 없다면 맵쌀로 해보세요. 

또는 냉장고에 남아 있는 찬밥을 활용해도 훨씬 간단하게 죽을 끓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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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불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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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끓이려면 먼저 쌀을 불리는 작업부터 해야겠죠? 쌀 3컵을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저는 이번에 찹쌀을 사용했는데, 확실히 더 부드럽고 고소하더라고요. 시간이 촉박하다면 찬밥을 활용해서 간편하게 죽을 끓이는 것도 방법이에요.

 하지만 찹쌀을 불려서 끓이면 더 정성스럽고 깊은 맛이 우러나니 가능한 시간을 내보세요!

전복 손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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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손질, 막막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간단해요.

 전복 5마리를 솔로 깨끗이 닦아주세요. 전복 껍질에 이물질이 많아서 이 과정을 생략하면 안 돼요! 

껍질을 닦은 후, 전복의 이빨을 제거해주세요. 숟가락을 사용해서 껍질에서 살을 분리하면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전복 내장은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두세요. 내장은 죽의 깊고 고소한 풍미를 책임지는 중요한 재료랍니다. 

내장은 믹서기에 갈아두면 나중에 죽을 끓일 때 섞기 편해요.

전복 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요. 

 참기름에 쌀 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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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냄비에 참기름 4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불려둔 찹쌀을 넣어 중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이 과정에서 쌀에서 고소한 향이 올라오는데, 벌써부터 입맛이 도는 거 있죠? 쌀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돼요. 이렇게 볶아준 쌀은 나중에 끓였을 때 맛이 훨씬 더 좋아진답니다.

​찹쌀전복죽끓이는법 볶은 쌀에 갈아둔 전복 내장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주세요. 내장을 먼저 볶아주면 그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이 쌀과 어우러지면서 전복죽의 깊이가 달라져요. 

 

 

 

​물 넣고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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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질해둔 전복 살도 함께 넣고 가볍게 볶아주세요. 여기까지 하면 전복죽의 기본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물 3리터를 넣고 본격적으로 끓여줄 거예요. 큰 냄비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만약 큰 냄비가 없다면 물을 절반만 넣고 죽이 걸쭉해질 때쯤 필요할 때마다 물을 추가로 넣어주는 방법도 괜찮아요.

​중불에서 천천히 끓이면서 전복 살이 부드럽게 익도록 기다려주세요. 너무 센 불에서 끓이면 쌀이 눌어붙을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찹쌀전복죽끓이는법 죽이 걸쭉하게 잘 끓었다면, 이제 간을 맞춰볼 차례예요. 국간장 2큰술과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조절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반 큰술을 추가하면 고소한 향이 훨씬 살아난답니다.

완성된 전복내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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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완성된 찹쌀 전복내장죽이에요. 죽을 천천히 끓였기 때문에 쌀과 전복의 맛이 정말 잘 어우러졌어요. 한 입 먹어보면 진한 전복 내장의 맛과 고소한 찹쌀의 조화에 반하게 되실 거예요.

먹기 전에 참기름을 조금 더 추가하면 마지막까지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몸이 허하거나 회복이 필요한 시기에 이만한 보양식이 없어요. 여러분도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