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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일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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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중 하나가 소고기 수육인데요

소고기 수육 부위는 다양한데 이번에는 소고기 아롱사태로 만들었어요

냄비로 수육을 만들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는데 그래도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부추와 양파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깔끔하니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보다는 소고기가 맛있긴 합니다 


■재료■


아롱사태 1kg

대파 1대

양파 1개

월계수잎

통후추

맛술


소고기 수육 부위는 아롱사태를 사용했어요


그냥 사용해도 좋긴 하지만 한번 핏물을 빼줬습니다

 

 



찬물에 담가서 최소 1시간 이상 냉장고에 두고 핏물을 빼주었어요


대파 1대와 양파 1개를 준비해 주세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냄비에 아롱사태를 넣은 후 대파와 양파 그리고 월계수잎 통후추를 넣었습니다


혹시나 모를 비린내를 위해 맛술도 한 스푼 넣었어요


그리고 물을 넣은 후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강불에다 둔 후 그다음 중불에서 푹 끓여줬어요

소고기 사태는 굉장히 질기기 때문에 오랫동안 삶아야 해요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압력밥솥으로 끓이면 좋은데 아무튼 최소 1시간 이상 1시간 30분 정도 끓여준 것 같아요


물이 줄어들면 물을 넣어서 보충해 주면서 계속 끓여줬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요


어느 정도 푹 삶아졌다고 생각이 들면 뜨거울 때 고기를 잘라주세요

그래야지 고기가 잘 잘라진답니다 


적당한 크기로 소고기 수육 고기를 잘라주세요~ 고기가 담백하니 이것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야들야들 소고기 수육 잘 삶아진 것 같아요

맛있는 고기는 그냥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접시에 부추와 양파를 깔고 수육을 담았는데요

국물을 붓고 전골식으로 먹어도 됩니다 취향껏 골라서 먹으면 되는데요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져서 몸에 좋은 부추와 함께 같이 먹으면 보양식으로도 좋아요

 

 


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어찌나 잘 먹던지요 아무튼 아이들도 잘 먹고 오래간만에 소고기 사태로 맛있는 수육 만들었네요


매번 돼지고기 수육만 먹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소고기 수육 먹으니 힘이 나는 느낌입니다

단백질 보충 제대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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