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노화가 되면서 난소가 기능이 저하되면서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아 월경이 멈추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월경 후 1년간 생리가 없으면 폐경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폐경 나이는 45~55세 사이에 이루어지는데, 4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합니다. 이 기간을 갱년기라고 말하는데 보통 4~7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40세 이전에 폐경이 오는 것을 조기폐경이라고 합니다.
45세 이상의 여성이 1년간 월경이 없다면 폐경이 될 확률이 90%라고 합니다.
■폐경 원인■
폐경은 난소가 노화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자연적인 신체적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난소의 노화로 인해 배란이나 여성호르몬 생산이 되지 않으면서 폐경이 시작됩니다. 다만 폐경이 시작되는 연령은 사람마다 상이한데 40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항암제, 방사선 치료, 환경 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들이 폐경이 일어나는 시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폐경 초기증상 : 폐경 전조증상 ■
1. 안면홍조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폐경의 초기증상 중 하나는 안면홍조입니다. 3분의 2 이상이 폐경기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에스트로겐의 생성이 감소되면서 체온조절 기능에 장애로 인해 혈관의 확장되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홍조와 함께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2. 비뇨기계 증상
혈류가 감소하면서 질 내벽이 얇아지고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쉽게 손상이 생길 수 있고 따갑거나 가려움이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배뇨작용을 하는 근육의 탄력이 약해지면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피로감, 무기력증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무기력하게 되고 피로감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피로감과 달리 휴식을 취하여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 특증이 있습니다.
4. 심리적 불안감, 우울감
폐경의 초기에 우울감과 불안, 집중력 부족 등 심리적인 변화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경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 결핍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골다공증, 관절통
뼈의 골밀도는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특히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의 결핍이 골손실을 빠르게 하기 때문에 관절통이 나타나고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조기폐경 전조증상■
조기폐경은 40대 이전을 말하며 생리불순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조기폐경 원인은 생리 불순을 방치하게 되면 자궁질환이 진행되면서 조기폐경이 오게 됩니다
그 외에 잦은 성관계, 흡연으로 인해서 나타납니다
조기 폐경 초기 증상은 규칙적이던 생리가 점점 불규칙해지면서 간격이 60일 이상이 되면 이행기 후기 증상이 되며 2.6~년에 면 3.3년이면 폐경이 된다고 합니다.
■폐경 치료■
1. 호르몬 치료
많은 폐경기 증상들은 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토겐 등 여성호르몬을 공급하는 것으로 치료를 합니다. 이때는 약제의 종류와 투여방법도 다양하게 고려될 수 있습니다. 폐경 초기에 호르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하면 폐경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안면홍조가 개선되고, 비뇨 생식기계 질환인 요실금 등을 예방하고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신적인 불안감 등을 완화시켜주고 피부의 탄력이 좋아지고 특히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2. 여성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유방암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정도는 미미합니다. 황체호르몬과 함께 호르몬 치료를 할 경우 자궁내막암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되었으며, 흔하지는 않지만 고혈압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호르몬을 통한 폐경기 증상을 치료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호르몬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경 예방
폐경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변화의 과정이기 때문에 막을 수는 없지만 폐경의 증상들은 완화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금연 등은 안면홍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은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국소적인 호르몬제 투약을 통해 비뇨기계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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