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맛없다면 딸기 탕후루 만들기

딸기가 맛없다면 딸기 탕후루 만들기

요즘 가장 자주 먹는 과일이 딸기인데 달콤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딸기는 왜그리 맹탕인지 맛이 없더군요.
아이들도 맛없어서 하나 먹고 난 후 먹지 않더군요. 보통 이럴때는 주로 딸기우유를 만들곤 했는데 중국 인기간식인 딸기 탕후루를 만들어볼까 해요

딸기 탕후루는 중국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인기간식이라고 합니다. 만들기 간단해서 맛없어서 처치곤란인 딸기라면 맛있게 변신시킬 수 있답니다.

재료: 딸기. 설탕. 물, 나무젓가락

딸기만 있다면 재료는 무척 간단합니다

탕후루는 딸기에 시럽을 발라주는데요 시럽만드는 재료는 설탕 올리고당 물엿등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만들었을때 설탕과 물만 넣을때가 가장 쉽기도 하고 빨리 굳는것 같더군요. 물과 설탕의 비율은 1:1의 비율로 합니다

딸기를 고정시켜줄 막대는 나무젓가락을 했는데요
이쑤시게로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개인적으로 나무젓가락이 단단하게 고정하기 좋더라구요!

여러번 만든결과 나무젓가락에 끼우는 딸기는 3개가 가장 적당했어요 그래서 3개씩 나무젓가락에 딸기를 끼워줬습니다. 딸기크기에 따라서 갯수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제 시럽을 만들어줘야겠죠?
넓은 후라이팬에 물 50ml 설탕50ml 를 넣었어요. 넉넉한 양이라 조금 양은 줄여줘도 좋아요

시럽은 젓지않고 불조절을 잘해줍니다. 센불로 해서 끌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여주는데요. 저는 젓지 않고 만들었는데 젓는분도 계시던데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기포가 생기면서 바글바글 끓고 끈적거리면서 설탕이 다 녹았다 생각하면 시럽이 완성되었답니다

 

시럽은 솔로 빠르게 발라줍니다. 너무 많이 바르면 달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는데요. 저는 살짝 코팅시켜준다는 느낌으로 발라주었어요

윤기있게 시럽이 잘 발라졌죠?

시럽이 굳어야하는데 저는 보통 굳히는 방법이 있다면 마트에서 딸기를 구매하면 이렇게 스티로폼을 주는데요
나무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서 꽂으면 구멍안으로 나무젓가락이 들어가기때문에 약간 비슷하게 해서 꽂아주면 됩니다
요즘 같이 추운날에는 밖에 살짝 두면 빠르게 잘 굳더군요^^

중국 인기 간식 딸기 탕후루 정말 간단하죠?
응용을 한다면 키위나 바나나 등 달달한 간식으로 만들고 싶다면 시럽만 바르면 끝 !

윤기가 좔좔~ 먹음직스럽죠?
황설탕으로 만들어서 코팅이 예쁘게 안될줄 알았는데 윤기있게 잘 되었어요 :)

바삭바삭 달콤달콤~

맛없는 딸기가 맛있는 딸기로 변신하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아이가 있다면 만들기 쉬우니 아이와 함께 만들면 즐거워할 것 같아요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같이 만들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