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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후기/제주도여행

제주 자매국수 고기국수 드디어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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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연휴때 짧게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갑작스럽게 떠난 여행인지라 가볍게 갔다왔는데요. 다행이 2박3일동안 날씨도 덥지 않고 비도 심하게 오지 않아서 재미나게 잘 다녀왔답니다.

둘째날 아침, 가볍게 먹으려고 전부터 먹어보려고 한 우진해장국에 갔더니 2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결국 2번째로 먹어야지 했던 제주 자매국수집으로 갔습니다

 

9시에 갔더니 역시 연휴라 그런지.. 줄을 서야지 먹을 수 있었어요. 역시 제주의 인기 맛집은 웨이팅이 기본이라는... 24번째 순번이었는데 대략 30분을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쯤 들어가나 지친 윤이... 사람들 구경 제대로 했지요!

매장이 넓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협소했기에 제법 기다린 것 같았어요


제주 자매국수의 가격은 이렇습니다.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많이 드시고 돔베고기도 먹던데.. 제주도에선 먹을것이 많기에..패쓰했다죠!

고기국수와 함께 먹을 반찬들입니다. 국수라 그런지 김치종류인데 배추김치는 괜찮았어요

처음에 매장에 가서 번호를 받을때 주문을 미리 해야하는데 바로 국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뽀얀 국물에 치자를 섞은 면에 고기가 올려져있는데요. 고기는 돔베고기로 제주도 돼지고기 수육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제주 고기국수는 고기와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보니 담백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괜히 유명한 제주 맛집이 아닌듯 싶은데요.

 

 저도 다른 제주도 고기국수를 먹어보았지만 자매국수가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국물도 생각보다 담백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아이가 있으니 따로 여분의 접시도 주고 다대기도 빼주셔서 아이와 같이 먹었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공기밥을 따로 팔지 않기에 아쉬웠어요.. 밥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공항근처에 있기때문에 아침일찍 도착한다면 아니면 공항으로 가기전 들려도 좋긴하지만 매번 기다려서 먹어야기 때문에 밥시간을 피해서 먹는것도 하나의 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돔베고기와 비빔국수도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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